또다른 복음을 제시하는 변개된 성경들

                            4...만일 누가 와서...또다른 복음을 전파하면.

                            4For if he that cometh preacheth another Jesus, whom we have not preached, or if ye receive another spirit, which ye have not received, or another gospel, which ye have not accepted, ye might well bear with him.
                        

고린도후서 11:4한글킹제임스성경

이 열린 예배는 그것에 대한 성격 규정에 있어 두 부류로 나뉜다. 한 부류는 이 예배를 ‘전도 집회’로 규정하는데, 이들이 교회를 ‘밥’으로 기도원을 ‘약’으로 비유하듯이, 이 전도 집회 또한 ‘약’으로 비유하여 한국 교회 성장에 약효가 있을 것을 기대한다.

그리고 또 한 부류는 아예 일요일 예배 자체를 ‘열린 예배’로 마련하기도 하고(‘신자들’의 예배는 평일에 드린다), 교회의 전반적인 모습이나 분위기까지 카페나 가정집으로 만드는 배려까지 하며, 심지어 설교하는 목사까지도 캐주얼 차림을 하고 등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예배에서 기본적이고도 쉽게, 가볍고 부드럽게 불신자들의 마음을 건드리거나 상하지 않도록 전해지는 말로 과연 죄인들이 찔림을 받겠는가?

하나님의 양날 선 칼로 영과 혼 그리고 관절과 골수를 찔러 가르고 마음의 생각과 의도들을 판별하는(히 4:12) 강력한 설교가 아니고서야, 문화에 이끌려온 불신자들이 자신들이 죄인인 것과 자신들의 죄를 용서해 주신 구주가 필요함을 인정하고 그들의 의지의 선택으로 하나님께로 나아오겠는가? 인간의 지혜에서 나온 감정적인 것들로 하나님의 사역을 흉내 내는 것은 모조품만을 만들어낼 뿐이다.

한국 교회의 최대 관심 분야는 교회성장이다.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하고, 새로운 부흥을 위하여’ 등의 거창한 이유들을 내세우고 있음에도, 그들의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복음도 예수 그리스도도 아닌, 바로 ‘교회 성장’인 것이다. 아무리 복음의 의미가 희석되고 성경적 기준에서 벗어나도 전혀 상관하지 않는다. 그들이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은 분명히 ‘교회성장’이라는 이기적이고 정욕적인 과제가 그들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거듭났든지 거듭나지 않았든지 일단 교회에 오면 출석 교인으로 올려서 숫자를 자랑하다가, 이제 그 숫자가 더 이상 늘어나지 않자 그 문을 더욱 활짝 열어서 세상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예수 그리스도도, 복음에도 관심이 없는 자들의 관심을 끌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아무리 ‘효과적인 방법’이나 ‘유용한 방법’을 들먹이며 나올지라도 결코 그들에게 우롱당하지 않으신다. 참으로 잃어버린 영혼에게 복음을 전하기 원한다면 구도자를 위한 집회니, 열린 예배니 하며 세상과 비슷해져 보려는 노력은 그만두고 나가서 복음을 전하라.

                            1아끼지 말고 크게 외치며, 나팔처럼 네 목소리를 높이라.  내 백성에게 그들의 허물을, 야곱의 집에  그들의 죄들을 보이라.

                            1Cry aloud, spare not, lift up thy voice like a trumpet, and shew my people their transgression, and the house of Jacob their sins.
                        

이사야 58:1한글킹제임스성경

변개된 성경들(개역한글판, NIV, NASB 등)

한글킹제임스성경 (KJV)
얘들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떻게 어려운지(막 10:24) 자녀들아, 재물을 가진 자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요사이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는 다니면서도 선명하고 쉬운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듣지 못하여 지옥으로 향하고 있다. 교회와 종교단체들이 성경을 잘못 가르쳐서 이러한 혼동을 가져왔다.

다가오는 세계 종교는 뉴에이지 운동에서 조금, 배교한 기독교에서 조금씩을 취해서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가는 길을 미로같이 어렵게 만들고 있다. 변개된 성경들이 제시하는 구원으로의 여정은 위에서 보여준 대로 ‘어려운’ 것이 되어 버렸다. 우리에게 유일한 길을 보여 주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시한 채 뉴에이지 지도를 따라가는 많은 사람들이 영적 진보의 대로를 가다가 도리어 오도 가도 못하는 막다른 골목으로 접어드는 꼴이 되었다. 구원으로 인도하는 도로 표지판들은 변개된 성서들 안에서 엉뚱한 것으로 대체되었으며, 이것은 독자들을 새 예루살렘에 가까이 가게 하기는커녕 오히려 멀어지게 만들어 버린다.

변개된 성경들

(개역한글판, NIV 등)

뉴에이지 한글킹제임스성경

(KJV)

언제 침례받았다

입교했다

침례받았다

입교했다

구원받았다
지금도 진행중임

(being saved)

지금도 진행중임

(being saved)

이루어진 일임

(are saved)

어떻게 순종함으로 순종함으로 믿음으로
신실함 신실함 믿음
무엇을 한 복음

(a gospel)

한 복음

(a gospel)

복음

(the gospel)

한 메시지

(a message)

한 메시지

(a message)

그분의 말씀

(his word)

어디로부터 한 세대

(an age)

한 세대

(an age)

세상

(the world)

누가 한 하나님

(a God)

한 하나님

(a God)

한 하나님

(a God)

한 아들

a Son

한 아들

a Son

아들

the Son

한 구주

(a Savior)

한 구주

(a Savior)

구주

(the Savior)

한 영

(a Sprit)

한 영

(a Sprit)

(the Spirit)

변개된 성경의 편집인들은 성경적 구원을 배격한다.

                            13위선자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아, 너희에게 화가 있으리라! 이는 너희가 사람들에게 천국을 닫아 버려서 너희 자신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고 하는 사람들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라.

                            13But woe unto you, scribes and Pharisees, hypocrites! for ye shut up the kingdom of heaven against men: for ye neither go in yourselves, neither suffer ye them that are entering to go in.
                        

마태복음 23:13한글킹제임스성경

위에서 살펴본 대로 변개된 성경들의 편집인들 중 다수가 핵심적 단어를 다른 단어로 대체한 것은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쉽게 구원받는 복음을 그들이 공공연하게 배격하기 때문이다. 로마 카톨릭의 입장에 동조하는 그들은 종교개혁을 비이성적인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리스도께서 ‘사탄에게’ 몸값으로 드려지셨다고 하는 어처구니없는 교리를 믿는다.

변개된 성경(NIV) 제작의 전 과정을 지휘했던 팔머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이 구절(NIV에서 인용한)은 오늘날 정통 개신교계 내에 팽배해 있는 크나큰 오류, 즉 중생이 믿음에 의한 것이고… 거듭나기 위해서는 예수를 구세주로 영접해야 한다는 오류를 지적해 주고 있다.”

독자들도 이 같은 위선자인 서기관들에게 속지 말고 바른 성경(한글킹제임스성경)으로 바른 믿음을 갖길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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