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성령님의 인격과 성령님께서 하시는 일을 다루는 성령론(Pneumatology)에 대하여 살펴보겠다.

성령은 믿는 사람들 안에 내주하며 그들을 인도하기 위해 아버지와 아들에 의해 보내심을 받았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성령님에 대하여 말씀하셨으며
성령은 믿는 자에게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선물이라고도 말씀하셨다.

성령을 믿는다고 고백하는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는 아버지 하나님과 아들 하나님만 믿을 뿐
“성령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

단지 성령님을 하나님의 종이나 심부름꾼 정도로 여기고,
심지어는 소름이 돋게 하거나 이상한 방언이나 하게 하여
무아지경으로 몰아가는 어떤 힘 정도로 생각하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성령님은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 하나님과 동등하시며, 결코 열등하시지 않다.

어떤 사람들은 성령님을 전기와 같은, 생명이 없는 물리적인 힘으로 격하시켜,
하나님이 아니시므로 능력은 있지만 전혀 살아 있는 인격이 아니라고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성령님은 영향력이 아니라 한 인격이라는 사실을 살펴 보도록 하자.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은 성령님께서 살아계신 인격이므로
그 분께 다가갈 수도 있고 피할 수도 있다고 믿는다.
그 분을 신뢰할 수도 있지만 의심할 수도 있다.
그 분을 사랑할 수도 있고 미워할 수도 있다.
우리는 그분을 찬양할 수도 있고 그분을 모욕할 수도 있다.
그 분을 슬프게 할 수도 있고 그 분께 거짓말을 할 수도 있다.

성령에 관한 교리는 매우 중요하다.

성령님은 살아계신 인격이시다.

만일 성령님이 살아계신 인격이시고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 하나님과 동등하시다면
당연히 동등하게 경배받으셔야 한다.

성령의 이름은 침례의식에서 아버지와 아들과 함께 등장한다.
마태복음 28:19에 보면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들’이 있는 것이 아니고,
또한 아버지의 이름과 아들의 이름과 성령의 이름이 각각 기록된 것이 아니라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인 단수로 기록된 것을 알 수 있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은 “주”(Lord)이다.
아버지 하나님은 주이다.
아들 하나님은 주이다.
성령 하나님은 주이다.
반면에 “예수”라는 이름은 성령의 이름이 아니다.
“예수”는 아버지의 이름이 아니다.
“여호와”는 아들의 이름이 아니다.

이 하나님의 신격을 잘못 이해하여 혼동함으로 커다란 두 이단 종파가 생겨났다.
그 중 하나는 하나님의 신격을 구성하는 삼 위는 모두 동등하지 않고
두 종류의 신이 있어서 하나는 다른 신보다 열등하다는 것이다.
이것이 아리안주의(Arianism)이다.

다른 하나는 은사주의 단체들에 있는 이단으로 예수께서 자신을 본 사람은
아버지를 본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아버지의 이름은 “예수”라고 가르친다.
물론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예수 그리스도는 피곤하기도 하고 졸립기도 하고 피를 흘리기도 하고 죽기도 하였던,
한 ‘사람’의 이름이다.

하나님 아버지는 울지 않으시고 주무시지도 않고 죽지 않으신다.
그 분은 구약에서 인간이 이해할 수 있도록 비유적으로 혹은 인간적으로 말씀하시지만,
하나님은 한 영이시다.

이에 관한 두 개의 커다란 이단들이 있다.
하나는 하나님께서 하나님보다 열등한 하나의 신(god)을 창조하셨다고 주장하는 이단으로 러셀주의 즉, “여호와의 증인”이며 이들은 지옥을 믿지 않는 자들이다.
또 다른 하나는 “예수님밖에 없다(Jesus only)” 고 말하는 이단으로
예수 그리스도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육신으로 나타나셨기 때문에
두 분 사이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다고 가르친다.
이 두 이단들이 하는 거짓말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위배된다.
이들은 성경에 없는 말들로써 성경을 가르치려고 한다.

만일 성령님이 단지 힘이나 영향력 뿐이라면 우리는 그 분을 “it”로 취급해야 한다.
이는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옳다.
성경에서는 성령님의 “사역”을 언급할 때에만 성령님에 대하여 “it”이라고 기록되었다.

“인격”으로 언급할 때면 항상 인칭 대명사 “he”로 기록되었다.
사역이나 영향력에 있어서 성령님을 “it”로 말하는 것은 옳지만,
성령님은 하나의 영향력이 아니라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성령님은 영향력을 소유하신 인격이지, 성령이 곧 영향력이라는 말과는 전적으로 다르다.
영향력과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격과는 분명 다른 것이다.

* 초대 교회 때 유대인들을 위해 주어졌던 방언(외국어)의 은사는 사도들의 사역과 함께 끝이났고 오늘날 교회들에서 하는 이상한 방언(알지 못하는 소리)은 마지막 때 미혹하는 마귀의 영이 준 거짓 은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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