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구원에 있어서 필수 조건이다.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단순히 “성인”으로서가 아니라 “주님”(the Lord)으로 믿고 고백해야 한다(롬 10:9).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사람의 아들이 아닌) 즉 “육신으로 나타나신 하나님”으로 믿을 때만이 가능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하는 것은 죄인이 구원받을 수 있는 길과 참 구주를 없애 버리는 것이며 이 지구상의 모든 인류를 희망 없는 미래로 저주하는 일이다. 그러나 개역한글판성경은 변개된 원문을 사용함으로 인해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교리인 그리스도의 신성이 곳곳에서 공격당하고 제거당한 절름발이 본문을 제시하고 있다. 아래의 구절들은 그 중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이 구절들이 독자들이 바른 성경에 눈 뜨는 귀한 자료가 될 것으로 믿는다. 한 구절 한 구절 기도하는 마음으로 비교해 보면 개역성경이 교묘히 변개되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구절 | 한글킹제임스성경 | 개역한글판성경 | 비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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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전 3:16 | 경건의 신비는 논쟁의 여지없이 위대하도다. 하나님께서는 육신으로 나타나셨고 성령으로 의롭게 되셨으며… |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으시고… |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으로 나타나신 여호와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가장 강력하게 증거하는 이 구절에서 개역성경은 핵심 단어 “하나님”을 “그를”로 바꾸었다. |
창 22:8 | 아브라함이 말하기를 “내 아들아, 하나님께서 자신을 번제에 쓸 어린 양으로 마련하실 것이라.” 하고 두 사람이 함께 가더라. | 아브라함이 가로되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해서 친히 준비하시리라 하고 두 사람이 함께 나아가서 |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것은 숫양(ram)이었지 어린양(lamb)이 아님. 아브라함의 이 말은 “세상 죄를 제거하는 하나님의 어린 양”(요 1:29) 예수 그리스도께 성취되었다. 그분은 바로 하나님 자신이셨던 것이다. 개역성경에는 “자신”이 “친히”로 바뀌었다. |
요 3:13 | 하늘에서 내려온 이, 곧 하늘에 있는 인자 외에는 아무도 하늘로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으로서 자신의 무소부재성을 말씀하신 것인데, 개역성경에는 “곧 하늘에 있는”이 삭제되었다. |
빌 2:6 | [예수께서는] 하나님과 동등하게 되는 것을 탈취라 생각지 아니하셨으나… | [예수께서는]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과 동등하시나, 우리의 구원을 위해 잠시 낮아지셨다. 반면 개역성경은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동등하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
마 8:2 | 주께 경배드리며 | 절하고 | 예수님께서 사람들의 경배를 받으신 것은 자신이 하나님이심을 입증하신 것이다. 개역성경은 “경배하다”를 “절하다”로 바꾸어 이를 알 수 없게 만들었다. |
마 9:18 | 그에게… 경배하며 | 절하고 | |
마 15:25 | 주께 경배하며 | 예수께 절하고 | |
마 20:20 | 주께…경배하며 | 예수께…절하고 | |
롬 14:10-12 | …우리가 모두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서리라…그러므로 우리 각 사람이 하나님께 자신에 관해 설명하리라. |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이러므로 우리 각인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 | 본문은 우리가 그리스도께 심판받는 것이 곧 하나님께 심판받는 것임을 통해 그리스도의 신성을 증거하고 있으나, “그리스도”를 “하나님”으로 바꾸면 그 진리를 알지 못하게 된다. |
요 1:18 | 아무도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지만 아버지의 품 안에 계신 독생자, 그가 하나님을 분명히 밝히셨느니라. |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 예수님께서 독생하신 하나님이라면 그분은 하나의 피조된 신(god)이란 말인가? “아버지의 품 안에 계신 독생자”란 한 분 하나님 안에 또 하나의 인격체가 있음을 뜻하는 것이다. |
사 45:21 | …나 외에 다른 하나님이 없나니 공의로운 하나님과 구주가 나 외에는 없느니라. |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나니 나는 공의를 행하며 구원을 베푸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 인류의 유일한 구주이신 예수님은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다. 그러나 개역성경으로는 그 의미가 분명하게 전달되지 않는다. |
미 5:2 | 그러나 베들레헴 에프라타야, 네가 비록 유다의 수천 가운데서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통치할 자가 너로부터 내게로 나오리라. 그의 나오심은 예로부터요, 영원부터였느니라. |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 | “태초”는 시간 속에서 어느 한 시점이 있는 것인 반면 영원은 시작이 없는 것을 말한다. 그리스도께는 시작이 없기 때문에 영원하신 하나님이다. |
슼 12:10 | 또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의 거민들 위에 은혜와 간구의 영을 부어 주리라. 그러면 그들은 그들이 찔렀던 나를 쳐다볼 것이며, 그들이 그를 위하여 애통하리니… |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거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 십자가에서 찔리신 그분이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시라는 결정적 구절이다. 개역성경처럼 “나를”을 “그는”으로 바꾸면 둘이 서로 다른 존재가 되고 만다. |
계 1:11 | 말씀하시기를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그러므로 네가 보는 것을 책에 써서… | 가로되 너 보는 것을 책에 써서… |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말은 시작도 끝도 없는 영원하신 분이라는 뜻이다. 이 구절 역시 개역성경에는 삭제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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