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영적으로 죽었다는 증거는 그가 거듭나야만 한다는 성경의 말씀에서 분명히 알 수 있다. 사람은 물로 거듭날 수 없다. 더더욱 어떠한 육신적인 행위로써 거듭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너희는 거듭나야만 한다.”고 주님은 말씀하셨다. 거듭남은 영적인 출생을 말한다.
하나님은 영이시다. 사람의 영은 혼과 몸보다 하나님을 더 많이 닮았다. 그러나 아담이 타락함으로써 영은 죽어 버렸고 하나님을 인식할 수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고, 합당한 예배를 드릴 수도 없게 되었다. 사람이 거듭날 때 영은 살아난다.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라.” 그래서 사도 바울은 로마서 8:16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8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함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거하시거니와 8The Spirit itself beareth witness with our spirit, that we are the children of God:로마서 8:16한글킹제임스성경
전도서 12:7을 보면 사람이 죽어서 몸은 흙으로 돌아가지만 영은 하나님께로 돌아간다고 말씀하고 있다.
7그때에 흙은 예전에 있던 대로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셨던 하나님께로 돌아가리라. 7Then shall the dust return to the earth as it was: and the spirit shall return unto God who gave it.전도서 12:7한글킹제임스성경
영은 개별적으로 다른 것이 아니고 일반적인 것임을 알 수 있다. 구원받지 못한 사람의 영까지도 포함해서 영은 하나님께로 돌아간다. 사람의 영은 개체가 아니다. 이것은 일반적인 영을 말한다.
성경은 19세기나 20세기의 과학이나 의학, 심리학자들의 도움을 전혀 받지 않고도 정확하게 인간의 영에 관한 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사람의 일을 그 사람 안에 있는 사람의 영이 아니면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이 아니면 아무도 모르느니라.” 사람의 영은 집합적인 개념으로 사용되었다. 여기서 사람의 영은 각 개인에게 내재되어 있는 개체를 의미하지 않는다.
사람이 죽으면 흙이었던 몸은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 돌아간다. 그러나 혼은 바로 올라가거나 지옥으로 내려하는 것이다. 혼은 우리 자신이다. 전도서 3:21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구절을 읽을 수 있다.
21사람의 영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영은 땅 아래로 내려가는 것을 누가 알리요? 21Who knoweth the spirit of man that goeth upward, and the spirit of the beast that goeth downward to the earth?전도서 3:21한글킹제임스성경
여기서 짐승의 영은 또다른 차원의 범주에 속함을 알 수 있다. 모든 동물은 똑같은 영을 지니고 있다. 모든 인간은 똑같은 영을 지니고 있다.
땅 위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은 그들의 조상 아담으로부터 죽은, 타락한, 부패한, 반역적인 영을 물려받았다. 그들이 거듭날 때까지는 누구나 죄와 허물로 죽어 있었으며 본래 진노의 자녀일 수밖에 없었다. 그리스도께서는 마태복음 23:15에서 그들을 “지옥의 자식들”이라고 부르셨다.
15위선자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아, 너희에게 화 있으리라! 이는 너희가 한 사람의 개종자를 얻으려고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얻고 나면 그를 두 배나 더 악한 지옥의 자식으로 만들기 때문이라. 15Woe unto you, scribes and Pharisees, hypocrites! for ye compass sea and land to make one proselyte, and when he is made, ye make him twofold more the child of hell than yourselves.마태복음 23:15한글킹제임스성경
인간은 본질적으로 선하며 놀라운 일을 할 수 있는 능력과 스스로의 힘으로 무엇이든지 해도 된다는 긍정적인 가치관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그리스도께서 거짓말쟁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과 같다.
사람의 영은 짐승의 영과 다르다. 모든 사람은 같은 영을 소유하고 있다. 하나님의 영은 사람의 영과 다른 영이다. 하지만 아버지 하나님과 아들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은 같은 영을 갖고 계신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다른 영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더러운 영으로 사탄에게서 나오는 것이다. 우리는 이 세상에 네 가지 영이 있음을 배웠다. 본래 사탄은 신비적이고 마귀적이며 마법적이어서 종교적인 사람들이 잘 받아들이며 이들은 성경을 제외한 모든 것을 읽고 믿는다. 그래서 그들은 이 세상에 있는 영은 한 종류 혹은 두 종류만 있다고 착각한다. 하지만 성경은 브라만, 힌두교, 불교, 마술사들의 영이 각각 다른 영이라고 말씀하지 않고 오직 세상의 영을 받았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기록하신 것이다. 그들은 모두 한 영을 지니고 있다. 성경은 짐승과 사람과 하나님이 각각 다른 영을 지니고 있다고 말씀하고 있으며 사탄도 한 영을 지니고 있다고 말씀하고 있다. 사탄의 영은 더러운 영, 더러운 영들, 마귀, 마귀들이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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