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인들에게 지옥 불을 경고합니까

한인 교회에 다니는 대부분 교인들은 이 간단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질문에 자신 있게 “Yes”라고 대답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이 질문에 반드시 그리스도인이라면 “Yes”라고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이 지옥 불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비참한 죄인의 모습으로 2000년 전에 십자가 위에서 피 흘려 죽임을 당하셨기 때문이다.

                            8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을 불길 가운데서 벌하시리니	
                            9이런 자들은 주의 임재와 그의 능력의 영광으로부터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게 될 것이라.	

                            8In flaming fire taking vengeance on them that know not God, and that obey not the gospel of our Lord Jesus Christ:
                            9Who shall be punished with everlasting destruction from the presence of the Lord, and from the glory of his power;
                        

데살로니가후서 1:8-9한글킹제임스성경

정말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지 않는 자는 누구를 막론하고 모두 그 무서운 지옥 불 속에서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는다고 믿는가? 정말 당신이 이것을 믿는다면 죄인들, 즉 구원받지 못한 자들에게 지옥 불을 경고해야만 할 것이다. 건물에서 불이 났을 때 “불이야!” 하고 소리쳐서 경고하지 않을 자가 어디 있겠는가? 아이들이 뜨거운 난롯불로 접근하는 것을 보고도 야단을 쳐 경고하지 않을 자가 어디 있겠는가? 믿음을 강제적으로 갖게 할 수는 없지만 이런 세상의 일시적 불을 보고서도 외쳐 경고를 하면서, 죄 지은 혼이 영원히 지옥 불 속에서 고통 받고 타게 될 것을 알면서도 경고하지 않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것이다.

그런데 왜 많은 한인 교인들은 이 지옥 불에 대해 말 한번 안하고 지내는가?

첫째, 그들은 지옥 불 자체를 믿지 않기 때문이다. 교회는 종교심으로 나가지만 구원받지 못한채 설마 지옥이 있을까 하는 심정으로 다니기 때문이다. 또 죄 사함 받고 지옥 불을 피하려고 예수를 믿고 구원받으려는 것이 아니고, 예수 믿으면 부자가 되고 건강하게 된다는 거짓 목사들에 속아 기복신앙을 갖고 복을 받으려 교회에 다니기 때문이다. 아니면 설혹 지옥불도 믿고 구원은 받았지만 사람들의 눈치를 보느라 지옥 불에 대해 경고하지 않는 것이다. 타락한 목사들도 지옥 불에 대해서 설교하면 인기가 없고 교인들을 많이 모을 수 없기 때문에 말도 꺼내지 않고 있다.

구약에서도 이스라엘 아합 왕이 자신에게 듣기 좋은 말로 예언하는 거짓 선지자 400명을 모아 하나님의 뜻을 물어보는 장면이 역대기하 18장에 나온다. 그 거짓 선지자들이 왕의 귀에 듣기 좋은 말로 ‘싸우러 나가면 하나님이 승리를 주실 것’이라고 조언하였다. 그때 유다 여호사밧 왕이 다른 주의 선지자가 없냐고 물어 보았다. 아합 왕이 한 선지자가 있지만 항상 좋은 것은 예언하지 않고 나쁜 것만 예언해서 자기가 미워한다고 하였다. 그 선지자는 바로 미카야였는데, 그가 와서 전쟁에 나가면 반드시 패배한다고 부정적인 경고를 하자 아합 왕은 오히려 그를 감옥에 집어넣고 전쟁에 나갔으며, 결국 전쟁에 패배할 뿐 아니라 목숨을 잃게 된다.

이처럼 하나님의 부정적인 경고를 말하지 않은 거짓 선지자 400명처럼 지금 많은 목사들과 교인들이 지옥불의 부정적인 경고를 하지 않을 뿐 아니라 미카야처럼 하나님의 부정적인 경고를 하는 참된 목사들과 성도들을 아합 왕처럼 미워하고 핍박하고들 있다. 결국 아합 왕과 거짓 선지자들 같은 자들 때문에 이 세상에서 지옥 불의 경고는 더 이상 듣기가 힘들게 되었고, 수많은 죄인들이 이 지옥 불로 향해 매일같이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 진정한 믿음을 소유한 목사나 성도라면 듣기 좋은 말만하여 사람들의 인기를 끌려 하지 말고, 무서운 지옥 불에 대하여 예수님처럼 담대히 경고하여 진정한 사랑으로 이웃을 진리로 인도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의 지옥 경고를 다시 한 번 명심해 보기 바란다.

                            33너희 뱀들아, 독사들의 세대야, 어떻게 너희가 지옥의 저주에서 피할 수 있겠느냐?

                            33Ye serpents, ye generation of vipers, how can ye escape the damnation of hell?
                        

마태복음 23:33한글킹제임스성경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