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톨릭천주교의 잘못된 교리 3 – 세례에 의한 구원

카톨릭은 세례가 구원에 필수적이라고 주장한다. (baptism의 올바른 번역은 “침례”이지만 카톨릭은 물에 완전히 잠기는 침례를 주지 않고 물을 뿌리는 세례를 준다. 그러므로 그들의 주장에서는 “세례”라는 용어를 사용하였음을 참고하기 바란다.) “세례가 구원에 필수적임을 주님께서 직접 확증하셨다.”(카톨릭 교회 교리문답, 1994, 제 1257항).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런 말씀은 하신 적도 없고, 이 진술에 결코 동의하지 않으신다.

오히려 성경은 구원은 값없는 선물이며, 행위로는 결코 얻을 수 없다고 가르친다. “세례에 의한 구원”이라는 교리는 카톨릭이 고안해 낸 것이다.

“영원한 지복으로 들어가는 길을 확증해 주는 데 세례 외에 다른 길이 있음을 교회는 알지 못한다.”(제 1257항) “신실한 사람들은 세례로 새롭게 태어난다.”(제 1212항) “세례를 통해서 우리는 죄에서 자유롭게 되며 하나님의 아들들로 다시 태어나며, 그리스도의 지체가 되며, 교회 안으로 연합된다.”(제 1213항)

물론 성경은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

                        12그러나 누구든지 그를 영접한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즉 그의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니라.
                        
                        12But as many as received him, to them gave he become the sons of God, even to them that believe on his name:
                    

요한복음 1:12한글킹제임스성경

이와 같은 성경 구절에도 불구하고 카톨릭은 다음과 같이 가르친다. “세례는 모든 죄들을 정화시켜 줄 뿐만 아니라 개종자를 하나님의 아들인 “새로운 피조물”로 만들어 주며 “하나님의 성품의 참예자”가 되게 한다. 또한 그리스도와 공동 상속자가 되며 성령의 전이 된다.”(제 1265항) “세례로 죄에 대한 모든 형벌뿐만 아니라 원죄와 모든 개인적인 죄들이 용서된다.”(제 1263항)

이 모든 교리들은 많은 성경 구절들과 상반되고 있다. 성경은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죄들을 용서할 수 있으며, 세례와 같은 “행위”를 함으로써 죄들이 용서되는 것이 아니라고 가르친다.

                        7...그(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하여 구속 즉 죄들의 용서함을 받았느니라.
                        
                        7...In whom we have redemption through his blood, the forgiveness of sins,
                    

에베소서 1:7한글킹제임스성경

세례가 구원에 필수적이라면 사도 바울이 이렇게 선언했겠는가?

                        17그리스도께서 침례를 주게 하려고 나를 보내신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게 하려고 보내셨노라..."
                        
                        17For Christ sent me not to baptize, but to preach the gospel:...
                    

고린도전서 1:17한글킹제임스성경

성경은 세례나 침례를 구원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구원받은 이후에 침례를 받아야 한다고 가르칠 뿐이다. 빌립보 간수가 “선생님들이여, 내가 구원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이까?”라고 물었을 때 바울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안이 구원을 받으리라.”고 말했고, 그 후에야 침례를 주었다(행 16:30-33). 그들은 먼저 믿고, 그 다음에 침례를 받은 것이다. 침례는 항상 구원 이후에 이어 나온다.

                        30그리하여 그들을 데리고 나와서 말하기를 “선생님들이여, 내가 구원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이까?”라고 하니
                        31그들이 말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안이 구원을 받으리라.”고 하니라.
                        32그리고 그들이 주의 말씀을 그와 그의 집 안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니라.
                        33그리하여 그가 그날 밤 같은 시간에 그들을 데리고 가서 그들의 상처를 씻겨 주며 또 그와 그의 온 가족이 곧바로 침례를 받더라.
                        
                        30And they said, Believe on the Lord Jesus Christ, and thou shalt be saved, and thy house.
                        31And they spake unto him the word of the Lord, and to all that were in his house.
                        32And he took them the same hour of the night, and washed their stripes; and was baptized, he and all his, straightway.
                        33And when he had brought them into his house, he set meat before them, and rejoiced, believing in God with all his house.
                    

사도행전 16:30-33한글킹제임스성경

사도행전 18장에서 회당장 크리스포와 고린도 사람들도 믿은 후에 침례를 받았다.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이 되기 위해서 침례를 받은 것이 아니라 이미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었기 때문에 침례를 받은 것이다.

                            21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인하여 이제 우리를 구원하는 모형이니, 곧 침례라. (이것은 육체의 더러움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응답이라.)
                            
                            21The like figure whereunto even baptism doth also now save us (not the putting away of the filth of the flesh, but the answer of a good conscience toward God,) by the resurrection of Jesus Christ:
                        

베드로전서 3:21한글킹제임스성경

빌립이 사마리아 사람들에게 설교했을 때에도 구원이 먼저였고, 그 다음이 침례였다(행 8:12).

                            12그러나 사람들은 빌립이 하나님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한 일들을 전파하는 것을 믿었을 때 남녀가 모두 침례를 받으니라.
                            
                            12But when they believed Philip preaching the things concerning the kingdom of God, and the the name of Jesus Christ, they were baptized, both men and women.
                        

사도행전 8:12한글킹제임스성경

예수님 옆 십자가에 달린 강도는 죽기 직전에 예수 그리스도를 신뢰했다. 그가 침례를 받지 않았다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는 낙원에 갔다. 왜 그런가? 이는 구원이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서 얻는 것이지 침례나 세례를 통해서 얻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세례가 구원에 필수적인가? 오늘날 침례를 주장하는 개신교인들 중에서도 침례가 구원에 필수적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카톨릭의 전통을 따르고 있는 것이다. 카톨릭 전통과 하나님의 말씀은 서로 반대된다.

카톨릭 교리는 “그렇다”고 말하고, 하나님의 말씀은 “그렇지 않다”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누구를 믿어야 하겠는가? (다음 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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