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이나 방송을 통해 교인들의 잘못된 점에 대해 말하는 목사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점은 교인들이 하나님 말씀을 듣기만 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겉으로 보기엔 그들이 정말 올바른 목사들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들의 문제점은 교인들이 왜 행동이 따르지 않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고, 그 이유는 목사들 자신이 그렇게 만드는 장본인이라는데 있다. 즉 자신들이 목사로서 직분을 신실히 이행하지 못하고 자신의 배를 섬기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타협하기 때문에 교인들이 변화를 받지 못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목사라면 하나님 말씀을 추호도 타협 없이 전하여 죄인들을 마귀의 세력으로부터 주님께로 이겨오는 능력이 있어야 하며, 죄로 다시 돌아가려는 그리스도인들을 회개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수입을 생각하고 먹고 살 걱정을 하거나 사람들로부터 칭찬과 존경을 받기 위해 타협한 설교를 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교회는 나가지만 그들의 행동은 전과 다를 바 없는 것이다. 이러한 목사들은 한인 교회의 잘못된 점을 말로만 하고 있지 어느 누구도 자신의 설교를 타협하지 않고 전파하여 세상을 변화시키려 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자신의 설교를 세상 이야깃거리로 만들어 교인들을 entertain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그 내면에는 사람들을 모으려는 장사꾼 같은 더러운 속셈이 있는 것이다.
어떻게 이들이 입으로는 “한국 교회에는 개혁이 필요합니다!” “교회가 거듭나야 합니다!”라고 말하면서 한편으로는 수만 군데가 변개되고 구절 전체가 삭제된 카톨릭 성경을 들고서 정확무오한 하나님 말씀이라고 거짓말하고 있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어떻게 이들은 설교로 죄인들을 회개시키기는커녕 오히려 교만을 부추겨 주고 세상과 타협하게 만들면서 개혁을 운운하고 있는지, 정말 알다가도 모를 자들이다.
이런 목사들이 많아질수록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당부한 말씀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고 필자의 가슴에서 소용돌이치고 있는 것이다.
2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대비하라. 모든 오래 참음과 교리로 견책하고 책망하며 권고하라. 3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이 건전한 교리를 견디지 못하고, 그들 자신의 정욕에 따라 가려운 귀를 즐겁게 해줄 선생들을 많이 두리라. 4또한 그들이 그들의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꾸며 낸 이야기로 돌리리라 5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정신을 차리고, 고난을 견디며, 전도자의 일을 하고 네 직무를 완수하라. 2Preach the word; be instant in season, out of season; reprove, rebuke, exhort with all longsuffering and doctrine. 3For the time will come when they will not endure sound doctrine; but after their own lusts shall they heap to themselves teachers, having itching ears; 4And they shall turn away their ears from the truth, and shall be turned unto fables. 5But watch thou in all things, endure afflictions, do the work of an evangelist, make full proof of thy ministry.디모데후서 4:2-5한글킹제임스성경
독자들은 거룩한 하나님 말씀을 타협하고 이야깃거리로 만드는 목사들을 따라가다
하나님의 징계를 받지 말고, 진정한 하나님의 말씀이 타협 없이 선포되는 성경대로 믿는 교회에서 양육 받아 변화된 생활을 하기 바란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