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방법”이란 성경을 어떻게 읽는가, 성경을 혼자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한 교리 공부입니다. 기초교리공부1에서 “성경공부”라는 제목으로 1)성경은 어떤 책인가 2)성경의 저자와 보존 3) 왜 성경을 공부하나? 4)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성경을 공부하였는데 오늘의 교리 공부는 이를 토대로 어떻게 성경을 읽고 공부해야 하는지를 공부하는 것입니다.

바른 성경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진리를 깨달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바른 성경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참 목자가 되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여호와의 증인, 몰몬교, 안식교, 제도권 교회 등도 킹제임스 성경을 가지고 있고 일부는 가르치고 있으나 성경을 올바로 해석하지 못하여 이단 교리를 가르치며, 많은 문제들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킹제임스 성경을 갖고 있다는 것은 바른 교과서를 소유하여 기본을 갖춘 것으로 중요한 것은 이 책을 갖고 올바르게 공부하고 노력해야 하는데 이렇게 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들은 성령님의 조명을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성경을 공부할 때 선생님은 성령님으로, 성령님은 믿는 자들에게 주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들을 가르쳐 주시고 기억나게 해주시는 분이십니다(요한복음 14장 26절). 또한 성령님은 성경을 영감으로 기록하시고, 보존하신 성경의 저자이심을 성경을 공부하는 자들은 알아야 합니다(시편 12장 6,7절).

성경은 올바로 나누어서 공부해야 합니다.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공부

                            15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

                            15Study to shew thyself approved unto God, a workman that needeth not to be ashamed, rightly dividing the word of truth.

디모데후서 2:15 한글킹제임스성경

사탄은 가장 기본이 되는 ‘성경을 공부하는 방법’부터 바꿔버려서 성경공부하는 방법을 혼동시킴으로 많은 사람들이 올바로 공부 할 수 없게 만들어 진리를 찾지 못하게 이 구절을 변개했습니다.

이 변개된 내용을 보면 ①킹제임스 성경 외에는 “나눈다(divide)”는 단어가 삭제 되어서 시대별로, 역사적으로, 영적으로 나누어서 성경을 공부할 수 없게 했습니다. ②성경을 나누어서 공부하되 “올바로”나누어 공부해야 합니다. 성경을 나누어 공부하지 않거나 성경을 성경으로 찾아서 나누지 못하면 진리를 찾을 수 없는 것입니다. ③위 구절의 “공부하라”는 명령형으로 우리들이 지켜야 할 규범으로, 곧 성경을 공부를 않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는 것으로 죄를 짓는 것입니다(개역성경: 공부라는 단어 삭제됨).

정리하면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해야 하고, 공부하는 방법은 나누어서 공부하되 올바로 나누어 공부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경을 나누어서 공부하는 것이란 무엇인가?

성경을 공부하는 자들은 성경이 지금 시대의 사람들에게만 말씀하시는 책이 아니라는 것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성경은 6000년 기간의 인류와 앞으로 올 시대의 사람들에게도 쓰여졌음을 알아야 합니다. 곧 성경은 지금의 우리의 시대에만 적용되는 책이 아니고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인류에게 적용되는 책이기에 성경을 “나누어서 공부하라”는 것입니다.

성경의 첫 번째 책인 창세기부터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까지 곧 ‘인류의 시작부터 영원세계’까지 기록된 것이 성경이기에, 각 시대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다스리시는 것이 똑같지 않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경영을 ‘하나님의 경륜’이라고 하며 이 교리 공부는 몇 개월 정도 공부해야 하는 것으로 이제 걸음마를 시작한 구원받은 성도들은 가장 기본적인 공부 방법부터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성경 전체가 자신에게 교리적으로 적용 된다고 한다면, 지금 시대의 사람들이 구원을 받으려면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의 말씀을 다 찾아서 알 때만이 구원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한 답은 “불가능하다.”입니다. 그 이유는 앞서 언급하였듯이 성경은 지금까지 약6000년 동안의 모든 일들과 앞으로 있을 일들을 기록한 책이기에 성경 전체가 지금의 사람들에게 해당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성경을 공부할 때 알아야 하는 것이 66권 성경의 말씀이 “누구에게(누구에 대하여) 쓰여졌나?”를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성경을 공부할 때 혼동이 없게 되고 이런 성경 공부 방법이 “나누어” 공부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공부하는 방법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의 창조를 말씀하시고, 창세기 2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시고, 이 인간에게 말씀을 하시는 것이 창세기 2장 15-17절입니다.

2. 성경을 나누어서 공부하는 방법의 예

a. 아담의 예

                            15주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데려다가 에덴의 동산에 두시고 그것을 관리하고 지키게 하시더라. 
                            16주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명령하여 말씀하시기를 “동산의 모든 나무에서 나는 것을 네가 마음대로 먹을 수 있으나 
                            17선과 악의 지식의 나무에서 나는 것은 먹지 말라. 네가 거기서 나는 것을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15And the Lord God took the man, and put him into the garden of Eden to dress it and to keep it.
                            16And the Lord God commanded the man, saying, Of every tree of the garden thou mayest freely eat:
                            17But of the tree of the knowledge of good and evil, thou shalt not eat of it: for in the day that thou eatest thereof thou shalt surely die.

창세기 2:15-17 한글킹제임스성경

하나님께서 아담을 에덴동산에 두시고 관리하게 하신 후 아담에게 말씀하신 것이 16,17절 말씀으로 선과 악의 지식의 나무에서 나는 것을 먹지 말며 그것을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상은 아담이었고 말씀하신 내용은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위의 말씀으로 지금 이 시대에 수많은 이단들이 생기고, 수많은 교리가 나오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성경을 문자적으로 그대로 나누어서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선과 악의 지식의 나무의 열매를 이 세상의 “그 어떤 악한 것”이며, 목사나 교주가 말하는 “그 어떤 악한 것”이 바로 나무의 열매라고 말합니다. 위의 말씀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면 안되며 영적 적용을 통해서 “어떤 것”은 하지 말고 “어떤 것”은 하라고 행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나무가 지금 이 시대에 우리들 곁에 있나요? 그리고 이 말씀은 아담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두 번째 예로 성경을 나누어서 볼 때(하나님의 경륜), “노아”라는 인물이 나오는데 이 시기는 인간들이 하나님께 불복종하고 죄악의 길을 갈 때 하나님께서 노아라는 의인을 찾으시고 노아에게 말씀하시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b. 노아의 예

                            13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말씀하시기를 “모든 육체의 종말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이는 땅이 그들로 인하여 폭력으로 가득 찼음이라. 보라,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망시키리라.
                            14너는 고펠 나무로 방주를 만들되, 방주 안에 방들을 만들고 역청으로 안팎을 칠할지니라.
                            15이것이 네가 만들 방주의 규격이니, 방주의 길이가 삼백 큐빗이요 너비가 오십 큐빗이며, 높이가 삼십 큐빗이니라. 
                            16방주에다 창문을 만들되, 위로부터 일 큐빗 되는 곳에서 마무리하고 또 방주의 문은 측면에 내고 아래층, 이층, 삼층으로 방주를 만들지니라.

                            13And God said unto Noah, The end of all flesh is come before me; for the earth is filled with violence through them; and, behold, I will destroy them with the earth.
                            14Make thee an ark of gopher wood; rooms shalt thou make in the ark, and shalt pitch it within and without with pitch.
                            15And this is the fashion which thou shalt make it of: The length of the ark shall be three hundred cubits, the breadth of it fifty cubits, and the height of it thirty cubits.
                            16A window shalt thou make to the ark, and in a cubit shalt thou finish it above; and the door of the ark shalt thou set in the side thereof; with lower, second, and third stories shalt thou make it.

창세기 6:13-16 한글킹제임스성경

위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지금의 우리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이 아님을 읽는 모든 사람들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시대의 우리들에게 방주를 만들고, 홍수로부터 구원받으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방주를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라고 가르칠 수는 있지만, 마치 이 방주를 아담의 예에서처럼 하나님을 믿는데 필요한 조건인냥 ‘세례, 교회참석, 봉사, 헌금’ 등의 행위를 가르치는 것은 성경을 올바로 공부하는 방법이 아닙니다.

세 번째로 하나님께서 성경의 중요한 인물인 한 사람을 선택하시는데, 이 사람으로 인하여 전 민족이 축복을 받거나, 저주를 받기에 이 인물을 중요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 인물과 하나님 사이에 언약이 맺어지고, 이 언약을 지키는 민족과 지키지 않는 민족으로 나누어 지게 됩니다.

c. 아브라함의 예

                            1주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는데 “너는 네 고향과 네 친족과 네 아비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할 것이며 네게 복을 주고 네 이름을 위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되리라. 
                            3너를 축복하는 자들에게 내가 복을 주고 너를 저주하는 자를 저주하리라. 네 안에서 땅의 모든 족속들이 복을 받을 것이라.” 하셨더라.

                            1Now the Lord had said unto Abram, Get thee out of thy country, and from thy kindred, and from thy father's house, unto a land that I will shew thee:
                            2And I will make of thee a great nation, and I will bless thee, and make thy name great; and thou shalt be a blessing:
                            3And I will bless them that bless thee, and curse him that curseth thee: and in thee shall all families of the earth be blessed.

창세기 12:1-3 한글킹제임스성경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신 위 구절은 고향과 친족과 아비의 집을 떠나 말씀하신 땅으로 갈 때에,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고 이름을 위대하게 하여 아브라함을 축복하는 자들에게 복을 주고 저주하는 자들은 저주를 받는다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 또한 지금의 우리들에게 하신 말씀이 아님에도 지금 많은 목사들이 이 구절의 “가족을 떠나서”라는 것은 “믿지 않는 가족을 떠나서 교회에서, 기도원 등에서 하나님의 사역을 열심히 하라는 것”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말씀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말씀이지 지금의 우리들에게 하신 말씀이 아닌 것입니다.

창세기 13장 14-17절, 15장, 17장 1-8절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하늘의 별처럼, 바다의 모래처럼 아브라함의 씨를 번성케 하신다.”는 씨의 언약과 땅에 대한 유업의 언약을 하셨습니다. 이 씨에 대한 언약은 신약의 교회에 대한 영적인 부분도 있겠지만(갈라디아서 3장) 이 교회는 이 땅에 대한 소유 권한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땅을 유업으로 받는 씨는 아브라함의 영적인 씨가 아닌 육신적인 씨인 이스라엘 민족인 것을 구분해야 합니다.

                            4“보라, 내가 너와 더불어 내 언약을 세우노니, 너는 많은 민족들의 아비가 되리라.	
                            5네 이름을 더 이상 아브람이라 부르지 않고, 네 이름을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를 많은 민족들의 아비가 되게 하였음이라.	
                            6내가 너를 심히 다산하게 하리니, 내가 네게서 민족들을 이루며, 네게서 왕들이 나오게 하리라.	
                            7내가 나와 너와 네 뒤에 올 네 씨 사이에 대대로 내 언약을 세우리니,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씨의 하나님이 되리라.	
                            8내가 너와 네 뒤에 올 네 씨에게 네가 타국인으로 있는 땅, 즉 카나안의 모든 땅을 주어 영원한 소유가 되게 하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하시니라.	
                          
                            4As for me, behold, my covenant is with thee, and thou shalt be a father of many nations.
                            5Neither shall thy name any more be called Abram, but thy name shall be Abraham; for a father of many nations have I made thee.
                            6And I will make thee exceeding fruitful, and I will make nations of thee, and kings shall come out of thee.
                            7And I will establish my covenant between me and thee and thy seed after thee in their generations for an everlasting covenant, to be a God unto thee, and to thy seed after thee.
                            8And I will give unto thee, and to thy seed after thee, the land wherein thou art a stranger, all the land of Canaan, for an everlasting possession; and I will be their God.

창세기 17:4-8 한글킹제임스성경

위 구절은 거짓 목사들이 “하나님이 자신과 약속을 하였다.”라고 많이 사용하는 구절로 이 역시 교훈적으로는 우리들이 받아 들일 수 있으나 교리적으로 아브라함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거짓 목사들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가장 큰 교회를 허락하셨다고 하고,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자신에게 어떤 것을 명령하셔서 약속하였다고 하면서 자신들의 배를 채우는 방법으로 사용하지만 이 말씀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이스라엘)에게 약속한 약속의 땅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하나님의 언약인 “약속의 땅(팔레스타인)”을 아랍 민족, 카톨릭, 개신교 등 모든 인류가 탐내고 있는 배경은 성경을 나누어 공부하지 못함으로써 나타납니다. 자신들이 하나님의 영적인 씨이고, 이스라엘은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하고 죽임으로 저주받은 민족이기에 하나님의 영적 씨인 자신들이 약속의 땅의 주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잘못된 생각의 결과로 십자군 전쟁, 중동 전쟁이 일어났고, 카톨릭, 개신교, 아랍 민족은 예루살렘의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누구에게”말씀 하시는 지를 나누어 공부하지 않는 자들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믿지 않고 자신들이 이 땅에 평화로운 천년 왕국을 세우고 1000년 동안 번성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배교시대로 구원받지 않은 자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지 번영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d. 모세와 율법시대

지금까지는(아담, 노아, 아브라함) 하나님께서 개인적, 가족적으로 다스리셨으나 이번에는 민족적으로 다스리십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의 가족이 이집트로 들어가서 약 400년 동안 지내다가 민족을 형성하고 하나님의 나라가 되어서 이집트에서 나오게 하시는데, 이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께서 직접 통치하시는 “신정통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개인적으로 계시하시고, 명령하신 것에서 민족적으로 명령하시고 다루시게 되는데 이렇게 하나님께 선택받은 민족이 이스라엘민족인 것입니다.

너희에게는= 이스라엘

                            1주께서 이집트 땅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2이 달이 너희에게는 달들의 시작이 될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는 해의 첫째 달이 되리라.
                            3너희는 이스라엘의 온 회중에게 고하여 말하기를 ‘이 달의 십 일째 되는 날, 그들 각자는 그들 아비들의 집에 따라 어린양 한 마리를 취할지니, 한 집에 어린양 한 마리라.
                            14이날이 너희에게 기념이 될지니, 너희는 그것을 너희 대대에 걸쳐 주께 명절로 지킬 것이며 너희는 그것을 영원히 율례로 삼아 명절로 지킬지니라. 
                            15칠 일간을 너희는 누룩 없는 빵을 먹을지니, 첫날부터 너희 집들에서 누룩을 제거할지니라. 이는 첫날부터 일곱째 날까지 누룩 있는 빵을 먹는 자는 누구라도 그 혼이 이스라엘에서 끊어질 것임이라.

                            1And the Lord spake unto Moses and Aaron in the land of Egypt saying,
                            2This month shall be unto you the beginning of months: it shall be the first month of the year to you.
                            3Speak ye unto all the congregation of Israel, saying, In the tenth day of this month they shall take to them every man a lamb, according to the house of their fathers, a lamb for an house:
                            14And this day shall be unto you for a memorial; and ye shall keep it a feast to the Lordthroughout your generations; ye shall keep it a feast by an ordinance for ever.
                            15Seven days shall ye eat unleavened bread; even the first day ye shall put away leaven out of your houses: for whosoever eateth leavened bread from the first day until the seventh day, that soul shall be cut off from Israel.

출애굽기 12:1-3, 14-15 한글킹제임스성경

첫째 달 유월절에 이스라엘 민족에게 “절기와 계명”을 주시는데 그 대상이 3절에서 보듯이(이스라엘의 온 회중에게 고하여 말하기를) 이방 민족이 아닌 이스라엘 민족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14,15절에선 유월절이 이스라엘에게 기념이 되고, 이 날은 7일간 누룩없는 빵을 먹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는 혼은 죽게 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하나님을 경배하고, 어떻게 제사하며, 성막을 짓는 방법 등의 규례를 준 것이지 다른 민족에게 하신 말씀이 아닌 것입니다. 이런 구절을 교회시대에 가져와서 사순절, 오순절, 유월절, 장막절 등 교회 절기를 지키며 교인들에게 적용된다고 하면서 가르치고 있는 것이 제도권 교회의 현실입니다.

여기서 우리들이 생각해야 할 것은 성경을 공부하는 것은 쉬운 것인데도 “성경을 어렵게 만드는 것은 누구의 계략인가?” 라는 것입니다. 제도권 교단들과 이단들이 율법, 규례 등을 지금 이 시대에 적용하여 진리를 알지 못하게 하는 것은 마귀의 계략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제사장 직분, 의복들을 말씀

                            1너는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네 형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그와 함께 네게로 오게 하여 그가 제사장 직분으로 나를 섬기도록 할지니,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인 나답, 아비후, 엘르아살과 이다말이라. 
                            2너는 네 형 아론을 위하여 영광과 아름다움을 위한 거룩한 의복을 만들지니라.

                            1And take thou unto thee Aaron thy brother, and his sons with him, from among the children of Israel, that he may minister unto me in the priest's office, even Aaron, Nadab and Abihu, Eleazar and Ithamar, Aaron's sons.
                            2And thou shalt make holy garments for Aaron thy brother for glory and for beauty.

출애굽기 28:1-2 한글킹제임스성경

제사장을 뽑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뽑는 것으로 그 어떤 다른 민족이 아니며,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섬기는 구약의 제사를 이방인들이 배워서 우상을 섬기는 일들을 하고 있는 것이 현재 세계 종교의 모습들입니다.

이 출애굽기 28장을 지켰을 때와 지키지 않았을 때, 이스라엘 민족에게 축복과 저주를 주십니다.

축복의 말씀

                            1네가 주 너의 하나님의 음성에 열심히 경청하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분의 모든 계명들을 지켜 행하면, 주 너의 하나님께서 너를 땅의 모든 민족들보다 높게 세우시리라.
                            2네가 주 너의 하나님의 음성에 경청하면, 이 모든 복들이 네게 임할 것이며 네게 미치리라.

                            1And it shall come to pass, if thou shalt hearken diligently unto the voice of the Lord thy God, to observe and to do all his commandments which I command thee this day, that the Lord thy God will set thee on high above all nations of the earth:
                            2And all these blessings shall come on thee, and overtake thee, if thou shalt hearken unto the voice of the Lord thy God.

신명기 28:1-2 한글킹제임스성경

저주의 말씀

                            15너는 성읍 안에서도 저주를 받을 것이요, 너는 들에서도 저주를 받으리라.  ~ 중 략 ~
                            25주께서 네 원수들 앞에서 너를 패하게 하시리니 네가 그들을 대적하러 한 길로 들어가서 그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할 것이며, 땅의 모든 왕국들로 옮겨지게 되리라

                            15But it shall come to pass, if thou wilt not hearken unto the voice of the Lord thy God, to observe to do all his commandments and his statutes which I command thee this day; that all these curses shall come upon thee, and overtake thee:
                            25The Lord shall cause thee to be smitten before thine enemies: thou shalt go out one way against them, and flee seven ways before them: and shalt be removed into all the kingdoms of the earth.

신명기 28:15,25 한글킹제임스성경

이 신명기 28장의 말씀은 카나안 땅으로 들어가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주님의 계명을 지킬 때 축복을 주심과 지키지 않을 때 저주를 주신다는 말씀임에도 육신적 이스라엘이 아닌 지금 교회시대의 교회들이 이스라엘 민족을 자기네 민족으로 적용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이런 잘못된 행위들은 성경을 나누어 공부하지 않는 결과입니다.

e. 다윗과 교회시대

다섯 번째 다윗이라는 인물이 나오는데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영원한 자비”를 주십니다. 이 자비는 “다윗의 씨로 다윗의 보좌를 영원히 유지 하신다.”는 약속으로 다윗의 씨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오십니다.

                            12네 날들이 차서 네가 네 조상들과 함께 잠들 때, 내가 네 몸에서 나올, 곧 네 뒤에 올 네 씨를 세우고, 내가 그의 왕국을 견고하게 하리라.	
                            13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한 집을 지을 것이요, 나는 그의 왕국의 보좌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14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되리니, 만일 그가 죄악을 범하면 내가 사람들의 막대기로, 사람의 자식의 채찍으로 그를 징책하리라.	
                            15그러나 내가 네 앞에서 제거한 사울로부터 내 자비를 빼앗은 것과 같이 그것이 그에게서 떠나지는 아니하리니	
                            16네 집과 네 왕국이 네 앞에서 영원히 세워지리라. 네 보좌가 영원히 세워지리라.’” 하시더라.	
                            
                            12And when thy days be fulfilled, and thou shalt sleep with thy fathers, I will set up thy seed after thee, which shall proceed out of thy bowels, and I will establish his kingdom.
                            13He shall build an house for my name, and I will stablish the throne of his kingdom for ever.
                            14I will be his father, and he shall be my son. If he commit iniquity, I will chasten him with the rod of men, and with the stripes of the children of men:
                            15But my mercy shall not depart away from him, as I took it from Saul, whom I put away before thee.
                            16And thine house and thy kingdom shall be established for ever before thee: thy throne shall be established for ever.

사무엘하 7:12-16 한글킹제임스성경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약속 하시는 것으로 미래에 “다윗의 씨를 통해서 메시아 왕국을 세우시겠다.”라는 예언의 말씀입니다. 다윗의 아들인 솔로몬이 이 약속을 이어받아 성전을 짓고 하나님께 기도할 때 이 하나님의 약속을(다윗의 씨: 영원한 왕국, 영원한 보좌) 자신에게도 적용시켜 달라고 하였고(역대기하 6장), 이 하나님의 약속은 솔로몬이 죄를 지었을 때도 솔로몬의 보좌는 유지 되었습니다(사무엘하 7장 14,15절). 그런데 이 예언은 미래에 세워지는 메시아의 보좌에 적용되는 약속의 예언입니다. 솔로몬의 보좌는 아들인 르호보암 때 갈라졌고, 후대에 가서는 바빌론 침략 때 끊기게 됩니다.

메시아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윗의 보좌에 앉으시려 이 땅에 오셨으나, 이스라엘 백성은 이 메시야를 죽이게 되어 복음이 이방인들에게 넘어 오고, 복음이 이방인에게 넘어 오는 이 때부터의 말씀이 지금의 우리들에게 교리적으로 적용되는 것입니다.

성경을 처음 보는 사람들이 이러한 Idea로(나누어 공부함) 성경을 보게 되면 “율법을 지켜야 구원을 받는다”고 하는 구절과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성경의 말씀을 자연적으로 올바로 해석을 할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5장부터 “은혜복음”이 전개되고, “이방인이 은혜로 구원을 받는 것”을 명확하게 말씀하여 주시는데, 이방인이 복음의 말씀을 듣고 믿게 되어 성령을 받고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에 어떤 차이도 없이 믿음으로 정결케 된다는 말씀하시는 것이 사도행전 15장의 말씀입니다. 우리들이 이 말씀을 통하여 알아야 할 것은 이 말씀이 누구에게 적용 되는가 입니다.

                            6그때에 사도들과 장로들이 이 문제를 논의하려고 함께 모였는데	
                            7많은 논의가 있은 후에 베드로가 일어나서 그들에게 말하기를 “형제 여러분, 당신들이 아는 대로 하나님께서 오래전부터 우리 가운데 택하시어 나의 입을 통하여 이방인들이 복음의 말씀을 듣고 믿게 하셨느니라.	
                            8마음을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행하신 것과 마찬가지로 그들에게도 증거하시어 성령을 주셨으며	
                            9우리와 그들 사이에 어떤 차이도 두지 아니하셨으니 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정결케 하셨느니라.	
                            10그런데 이제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시험하여 우리의 조상이나 우리도 감당할 수 없었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걸려고 하느냐?	
                            11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받는 것을 믿으며 그들도 마찬가지니라.”고 하더라.	
                            
                            6And the apostles and elders came together for to consider of this matter.
                            7And when there had been much disputing, Peter rose up, and said unto them, Men and brethren, ye know how that a good while ago God made choice among us, that the Gentiles by my mouth should hear the word of the gospel, and believe.
                            8And God, which knoweth the hearts, bare them witness, giving them the Holy Ghost, even as he did unto us;
                            9And put no difference between us and them, purifying their hearts by faith.
                            10Now therefore why tempt ye God, to put a yoke upon the neck of the disciples, which neither our fathers nor we were able to bear?
                            11But we believe that through the grace of the Lord Jesus Christ we shall be saved, even as they.

사도행전 15:6-11 한글킹제임스성경

초대교회 때 행위(할례)로 구원받는다고 하는 자들이 출연하자(1절) 교회 내에 논쟁이 일어났습니다. 이 문제를 규명하고자 바울과 바나바 등을 예루살렘 교회에 보내 회의를 열어 결정하게 되는데, 그 내용이 “이방인에게 행위구원(할례)을 가르치는 자들은 이단”임을 결정하고 이를 야고보가 선언합니다(사도행전 15장 13-18절).

그러면 위 구절이 하나님께서 누구에게 말씀하신 것이며, 누구에게 해당되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8,9절을 보면 우리에게(유대인) 행하신 것과 마찬가지로 그들에게(이방인) 믿음으로 죄를 사하셨음을(정결케) 말씀하시는 것에서, 그 대상이 이방인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11절 말씀과 같이 유대인이나 이방인 모두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을 받는 것을 정확하고 명확하게 말씀하시는 것이 사도행전 15장입니다.

이 후로 히브리서가 나오는데 이 때는 지금 교회시대와 다른 하나님의 경륜이 나오는데 그 대상이 누구인지를 주목해야 합니다(히브리는 아브리함과 그 후손으로 이스라엘 민족).

이러한 방법으로 성경을 보면 요한계시록 4장부터 교회시대가 끝나고 대환란 시대로 들어가게 되며, 이 대환란 시대는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을 징계하시는 기간’으로 적그리스도가 나와 활동하여 적그리스도의 왕국이 형성되며, 많은 사람들은 이 자를 숭배하고 결국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셔서 모든 민족을 심판하십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회복되고 다윗의 보좌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앉으셔서 1000년 동안 통치하십니다(요한계시록 20장).

요한계시록 21장에서는 “새 하늘, 새 땅, 새 예루살렘”이 도래하여 영원세계에 들어가는 것이 성경의 말씀입니다. 이렇게 성경을 나누어서 보게 되면(아담, 노아, 아브라함, 족장시대, 다윗, 교회시대, 대환란, 천년왕국) 처음부터 끝까지 공부를 올바로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매일 성경을 공부할 때 “성경을 나누어서 보고, 문맥을 보며,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올바로 공부 하는 것임을 알게 되고, 성경 전체를 지금 우리들에게 적용시켜서 진리를 알지 못하게 하는 자들에게 속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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