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으로 교인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속입니까

요사이 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이 프로이드와 융의 영향으로 세상의 심리학을 이용하여 오히려 성경적인 가르침을 대적하고 이단 사상을 교회에 퍼뜨리고 있는 실정이다. 성경적인 상담과 반대되는 심리학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간을 설명할 수도 없고 적절하게 다룰 수도 없으며, 더욱이 구원받은 사람은 자신 안에 살아 계신 그리스도를 통하여 살아나가므로 심리학으로써는 설명될 수가 없는 것이다.

심리학은 과학이라는 이름 아래 과학이 정의할 수도 없고 해결할 수도 없는 문제들을 다루는 것처럼 위장할 뿐 아니라 성경만이 제공할 수 있는 것들조차도 충족시킨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심리학은 절대로 기독교와 결합될 수 없으며, 성경을 대적하는 하나의 “종교”이다. 더욱이 정신요법은 모든 거짓 종교에 내재된 위험성을 다 갖고 있으며, 그것을 실천하려는 자들은 마귀의 미혹에 자신을 노출시키는 것이다.

성경에 따르면 심리학은 우리가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을 위장하여 제공하는 것이다. 심리학은 모든 인간 안에 “순결한 아이”가 내재한다고 믿는 것, 곧 인간이 선천적으로 선하다는 생각에서 출발하며, 이는 복음주의적이고 성경적인 인간관을 인본주의적 인간관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또한 이 인간관은 복음주의적 인간관이 죄의 확신, 회개, 인간의 무가치성을 강조하는 “벌레신학”(worm theology)이라며 조롱한다.

많은 목사들이 성공적인 목회를 위해 자아 존중이라는 “새로운” 복음을 전파하는데, 그 중 한 사람인 제임스 답슨(James Dobson)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진정한 의미에서 전체 사회의 건강은 각 개인이 인격적인 인정을 받는 정도에 달려 있다.

따라서 자아 존경의 비결이 20세기 미국에서처럼 상당한 비율의 사람들의 손에 닿지 않을 때는 언제나 만연된 정신질환, 곧 신경증, 증오심, 알코올중독, 약물남용, 폭력, 그리고 사회질서 혼란이 분명히 일어날 것이다…” 그는 자신이 성경적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이런 생각은 성경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심리학 이론을 믿는 믿음에서 나온 것이다.

이런 자아주의는 또한 성공과 동기 부여 운동의 중심 사상이며, 이 미혹적인 자아주의 복음은 이제 많은 목사들에 의해 설교되고 또 기독교적인 용어로 위장되어 있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성경적인 것으로 속고 있는 것이다.

인류의 대부분의 문제는 자부심과 자애심의 결핍에서 생긴다는 그들의 의견과는 달리, 바울은 마지막 때 오히려 자애심이 그와 같은 문제들의 근원에 있는 것이라고 다음과 같이 경고한다.

                            1또 이것을 알라. 마지막 날들에 아주 어려운 때가 오리라.
                            2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고 교만하며, 하나님을 모독하고 부모에게 불순종하며, 감사하지 아니하고 거룩하지 아니하며
                            3무정하고, 화해하지 아니하며, 모함하고 절제하지 못하며, 사납고,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4배반하고 분별이 없으며, 자만하고 쾌락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1This know also, that in the last days perilous times shall come. 
                            2For men shall be lovers of their own selves, covetous, boasters, proud, blasphemers, disobedient to parents, unthankful, unholy,
                            3Without natural affection, trucebreakers, false accusers, incontinent, fierce, despisers of those that are good,
                            4Traitors, heady, highminded, lovers of pleasures more than lovers of God;
                        

디모데후서 3:1-4한글킹제임스성경

이처럼 바울이 예언했던 것이 지금 이 세대에서 자아주의적인 심리학의 미혹으로써 성취되고 있는 것이다.

독자들은 이런 거짓 목사들과 교사들에게 속아서 미혹 당하지 말고, 자아를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아로부터 그리스도께로 돌이켜 건전한 믿음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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