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톨릭천주교의 잘못된 교리 4 – 유아세례

유아세례는 카톨릭의 가장 중요한 교리 중 하나이다.

“타락한 인간의 본성을 가지고 태어나 원죄로 더럽혀진 아이들은 세례를 받음으로써 새로운 탄생이 필요하며 그렇게 함으로써 어둠의 권세에서 자유롭게 되며, 하나님의 자녀들의 자유의 영역으로 인도된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하도록 부르신다. 완전히 값없이 주어지는 구원의 은혜는 특히 유아세례에서 명백히 드러난다. 아이가 태어난 직후에 부모들이 아이가 세례를 받도록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귀중한 은혜를 아이에게서 박탈하는 것이다.”(카톨릭 교리문답, 1994, 제1250항).

이 교리문답은 이 주춧돌을 이루는 교리가 어디서 생겨났는지를 말해 주고 있다.

“유아세례는 교회의 오랜 전통이다. 2세기 이후 계속해서 이 관행이 있었다는 명백한 증거가 있다.”(제1252항)

여기서 교리문답은 이 교리가 성경에 근거하고 있지 않음을 인정한다. 그것은 인간이 만든 “전통”이다. 바울의 경고가 여기에 매우 적절할 것 같다.

                        8아무도 너희를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노략질하지 못하도록 주의하라. 그것들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유치한 원리를 따른 것이며 그리스도를 따른 것이 아니니라.
                        
                        8Beware lest any man spoil you through philosophy and vain deceit, after the tradition of men, after the rudiments of the world, and not after Christ. 
                    

골로새서 2:8한글킹제임스성경

성경에는 유아가 침례 또는 세례를 받았다는 기록이 단 한 군데도 없다는 것이 이 교리를 더욱 신뢰치 못하게 한다. 반대로 침례가 언급될 때마다 복음을 들고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충분한 나이가 된 사람들이 등장한다. 예수님께서도 성인이 되어서 침례를 받으셨으며(마 3:16)

                        16예수께서 침례를 받으시고 곧 물 속에서 올라오시니, 보라, 하늘들이 그에게 열리고, 하나님의 영이 비둘기같이 내려와 그의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라.
                        
                        16And Jesus, when he was baptized, went up straightway out of the water: and, lo, the heavens were opened unto him, and he saw the Spirit of God descending like a dove, and lighting upon him:
                    

마태복음 3:16한글킹제임스성경

에디오피아 내시도 성인으로서 침례를 받았다.(행 8:36-38)

                        36그리하여 그들이 길을 따라가다가 물이 있는 곳에 이르자 그 내시가 말하기를 “보라, 여기 물이 있도다. 내가 침례를 받는 데 무슨 거침이 있느뇨?”라고 하니
                        37빌립이 말하기를 “만일 당신이 마음을 다하여 믿으면 합당하니라.”고 하니 그가 대답하여 말하기를 “나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믿나이다.”라고 하더라.
                        38그리고 나서 그가 마차를 세우라고 명한 다음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로 내려가서 빌립이 그에게 침례를 주니라.
                        
                        36And as they went on their way, they came unto a certain water: and the eunuch said, See, here is water; what doth hinder me to be baptized?
                        37And Philip said, If thou believest with all thine heart, thou mayest. And he answered and said, I believe that Jesus Christ is the Son of God.
                        38And he commanded the chariot to stand still: and they went down both into the water, both Philip and the eunuch; and he baptized him.
                    

사도행전 8:36-38한글킹제임스성경

또한 성경에서 침례는 항상 구원받은 이후에 베풀어진다.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로 내려가서 빌립이 그에게 침례를 주니라”(행 8:38) 이 상황은 내시가 구원받은 직후이다. “빌립이 말하기를 “만일 당신이 마음을 다하여 믿으면 합당하니라.”고 하니, 그가 대답하여 말하기를 “나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믿나이다.”라고 하더라”(행 8:37). 그런데 많은 변개된 성경들은 이 구절을 삭제함으로써 구원받은 후에 침례를 받는다는 교리를 없애 버리고 있다.

그 외에도 구원받은 사람들이 침례를 받는다는 예는 여러 번 볼 수 있다.

                        8회당장 크리스포가 온 집안과 더불어 주를 믿으니 많은 고린도 사람도 듣고 믿으며 또 침례를 받으니라.
                        
                        8And Crispus, the chief ruler of the synagogue, believed on the Lord with all his house; and many of the Corinthians hearing believed, and were baptized.
                    

사도행전 18:8한글킹제임스성경

갓난 아이가 회개하거나 믿거나 자기 죄들을 자백할 수 없음은 명백하다. 그러므로 유아는 성경적으로 침례받을 자격이 없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받아들일 만큼 성장한 사람들만이 침례를 받아야 한다는 하나님의 말씀이 이토록 명확한데도 왜 카톨릭 교리는 새로 태어난 유아들이 세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가? 이것은 태어나자마자 사람들을 곧바로 교회로 예속시키려는 것이 아닌가?

더욱이 카톨릭은(대부분의 개신교회들을 포함해서) 유아에게 침례도 아닌 세례를 준다. 여러분이 유아세례를 받았을 때, 진짜 침례를 받았는가, 아니면 단지 몇 방울의 물만 뿌렸는가? 이 모든 것은 여러분이 어느 편을 믿을 것인가에 달려 있다. 하나님의 말씀인가, 아니면 사람들의 전통인가? 예수님께서 당대의 종교 지도자들에게 하셨던 말씀을 기억하라.

                        9너희 자신의 전통을 지키기 위해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쉬 버리는도다.
                        
                        9And he said unto them, Full well ye reject the commandment of God, that ye may keep your own tra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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