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경은 어떤 책인가?

창조주 하나님께서 피조물에게 필요한 진리를 제시하신 책이 성경 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 6000년 동안 역사하신 모든 것을 책으로 남기신 것이 아니라 피조물에게 꼭 필요한 것들인 진리를 제시 하신 것입니다. 6000년간 역사하신 모든 것을 성경으로 기록하셨다면, 우리는 공부조차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 성경의 내용을 정리하면

a. 창조와 창조주에 대해 : 창조가 어떻게 시작 되었음을 말씀하고, 창조 뒤의 피조물에 대한 역사와 창조주에 대해 기록(하나님이 누구시고, 그분의 성품과 역사하시는 방법)

b. 피조물에 대해 : 영적 세계에 있는 것들과 땅에 있는 피조물에 대해 계시, 기록.

c. 피조물에 대한 죄에 대해 : 죄에 대한 심판과 주님의 구원과 용서, 구원의 길을 제시

d. 피조물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침을 말씀

e. 앞으로 일어날 미래의 일들을 계시

f. 미래에 하나님께서 영원토록 통치 하실 것을 계시하였습니다(왕국통치).

g. 성경은 구약 39권과 신약 27권으로 되어 있으며 성경의 기록자는 40명 이상의 다른 시대에 살았고 서로 본적도 없는 사람들이 거의며, 2000년 동안 떨어져 있던 사람들이 기록한 책입니다. (욥과, 1500년 전의 모세-A.D. 90년 요한까지)

이 기록자들은 다른 환경과 다른 장소(다른 대륙), 다른 시간에 성경을 기록하였지만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기록된 내용들이 다 연결이 되어 있고 서로 관련 되어 있는 책입니다.

2. 성경의 저자

딤후3: 16,17 에서 성경의 저자가 누구인지 알게 하시는데, “하나님의 영감”으로 성경이 주어 졌다고 하십니다.

                            16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어진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하기에 유익하니
                            17이는 하나님의 사람이 온전하게 되며, 모든 선한 일에 철저히 구비되게 하려 함이니라.

                            16All scripture is given by inspiration of God, and is profitable for doctrine, for reproof, for correction, for instruction in righteousness: 
                            17That the man of God may be perfect, throughly furnished unto all good works.

디모데후서 3:16,17한글킹제임스성경

성경은 인간이 썼습니다. 그런데 기록자인 인간의 경험, 지식, 의견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어 졌다고 16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성경은 성령님이(주의 영) 인간을 도구로 사용하여 쓰신 책입니다. 16절의 “하나님의 영감으로”라는 말씀의 뜻은 하나님께서 호흡을 불어넣어 주심을 뜻하는 것으로 곧 숨을 불어넣어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 영감에 대해서 이해하기 위해서 삼하 23장 1,2절을 보면 우리가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1이것이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 이새의 아들 다윗이 말하였으니, 높이 올려진 사람이요 야곱의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이인 이스라엘의 아름다운 시인이 말하였도다                            
                            2“주의 영이 나를 통하여 말씀하셨으니, 그의 말씀이 내 혀에 있었도다.

                            1Now these be the last words of David. David the son of Jesse said, and the man who was raised up on high, the anointed of the God of Jacob, and the sweet psalmist of Israel, said, 
                            2The Spirit of the LORD spake by me, and his word was in my tongue. 

사무엘하 23: 1-2한글킹제임스성경

다윗이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 하였는지 볼 수 있는데 “주의 영이 나를 통하여” 라고 말합니다. 주의 영이 나를 통하여라는 이 말씀은 주님의 영이 호흡을 불어 넣어 주셨다는 것으로 곧 ‘하나님의 영감으로’ 라는 뜻은 하나님께서 기록된 글자 하나 하나에 호흡을 불어 넣으셨다 라는 뜻 입니다.

또 다른 관련 구절인 행 1장 16절을 보면

                            16형제 여러분, 예수를 붙잡은 자들의 길잡이가 된 유다에 관하여 성령께서 다윗의 입을 통해 미리 말씀하신 이 성경이 이루어진 것은 당연하도다.
                            
                            16Men and brethren, this scripture must needs have been fulfilled, which the Holy Ghost by the mouth of David spake before concerning Judas, which was guide to them that took Jesus.

사도행전 1: 16한글킹제임스성경

위 말씀에서 성령께서 다윗의 입을 통해서 말씀하신 성경이라고 기록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삼하 23장 1,2절과 행 1장 16절 두 말씀을 통해 인간이 단지 하나님의 영으로서 작동된 도구에 불과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특정한 사람들의 개성과 특성등 모든 것을 사용하셨기 때문에 성경의 문체가 다른 것입니다. 이런 인간의 개성을 하나님께서 선택하셔서 성경을 기록하신 것입니다.

정리하면 ‘영감으로 주어졌다’라는 것은 선지자들의 입을 통해서 성령님께서 주신 것으로 곧 성령님이 저자이신 것입니다. 인간이 자신의 경험으로 역사를 기록하였다면 오류가 있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오류가 없고 거짓이 없습니다. 많은 사람이 성경을 부인하려고 성경의 오류와 모순을 찾았지만 찾지 못하고, 오히려 나중에는 성경을 믿는 자가 되었습니다. 성경의 모든 예언은 빗나간 적이 없고 이루어 졌으며, 성취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을 모르는 자들이 성경을 부인하려 하였지만 부인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3. 성경의 순수성과 보존

                            6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라. 흙 도가니에서 단련되어 일곱 번 정화된 은 같도다.
                            7오 주여, 주께서 이 말씀들을 간수하시리니 주께서 이 세대로부터 영원토록 그것들 보존하시리이다.

                            6The words of the LORD are pure words: as silver tried in a furnace of earth, purified seven times. 
                            7Thou shalt keep them, O LORD, thou shalt preserve them from this generation for ever. 

시편 12: 6,7한글킹제임스성경

우리가 갖고 있는 이 성경은 선지자들이 말한 것인데 이것이 기록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영감으로 주셨다 하는 말씀은 기록하는 절차까지 간섭 하시고 영감으로 오류 없이 주신 것을 의미 합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이신 것만 성경에 기록하신 것이 아니고 인간의 대화와 마귀의 이야기, 순수치 못한 자의 기록마저도 기록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보존하신다는 이 말씀이 입증하는 것은 이 시대의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바른 말씀이 없다라고 하는 것은 거짓말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감으로 주어진 성경이 없느냐, 있느냐는 바른 성경을 가졌느냐, 안 가졌느냐에 따라서 결정 되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다양한 사람이 다른 시대와 다른 환경에서 성경을 기록하였지만 성경은 통일성이 있고, 조화를 이루며, 모순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한 분 성령 하나님께서 성경을 쓰셨기 때문이며 주님께서 영원토록 그분의 말씀을 보존하시기 때문입니다.

4.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비유의 말씀

                            17또한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칼,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17And take the helmet of salvation, and the sword of the Spirit, which is the word of God:

에베소서 6: 17한글킹제임스성경

하나님의 말씀이 성령의 칼이라 말씀하시는데 이 성령의 칼이 어떤지 보겠습니다.

                            12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양날이 있는 어떤 칼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 그리고 관절과 골수를 찔러 가르고 마음의 생각들과 의도들을 판별 하느니라.
                            13그 어떤 피조물도 그분 앞에 나타나지 않는 것이 하나도 없나니, 오직 만물이 우리가 회계해야 하는 그분의 눈 앞에 벌거벗은 채로 명백히 드러나게 되느니라.

                            12For the word of God is quick, and powerful, and sharper than any twoedged sword, piercing even to the dividing asunder of soul and spirit, and of the joints and marrow, and is a discerner of the thoughts and intents of the heart. 
                            13Neither is there any creature that is not manifest in his sight: but all things are naked and opened unto the eyes of him with whom we have to do

히브리서 4: 12,13한글킹제임스성경

a. 많은 자들이 성령, 성령을 외치며 성령의 역사를 말하고 있으나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자신들의 말로써 인간의 감정만 자극하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대로 믿는 목사들은 하나님의 말씀만을 설교하며, 살아있는 하나님 말씀으로 듣는 자들에게 변화를 가져 오게 합니다. 이 변화는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b.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양날이 있는 예리한 칼이기에 곧 능력의 하나님 말씀이 보이지 않는 혼과 영을 가르십니다. 구원받았을 때 혼과 영을 가르시고 영이 거듭나는 겁니다.

c. 어떻게 책 속에 쓰여져 있는 글자인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의 마음의 생각과 의도를 판별할 수 있습니까? 13절에 “그분 앞에 나타나지 않는 것이 없다.” “만물이 벌거벗은 채로 명백하게 드러나게 된다”는 말씀에서 우리가 이 말씀을 이해 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와 설교를 들을 때 우리의 깊은 곳과 부끄러움 등 모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성경은 종이에 적혀 있는 죽은 글자가 아닌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성경이 우리를 거듭나게 하는 것입니다.

                            23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라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영원히 거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23Being born again, not of corruptible seed, but of incorruptible, by the word of God, which liveth and abideth for ever

베드로전서 1: 23한글킹제임스성경

하나님의 말씀으로 구원받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가 변화하는 것입니다.

5. 왜 성경을 공부해야 하나?

a.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15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
                            
                            15Study to shew thyself approved unto God, a workman that needeth not to be ashamed, rightly dividing the word of truth.

디모데후서 2: 15한글킹제임스성경

성경을 공부해야 하는 것은 명령입니다. 주님의 말씀 듣지 않을 때 우리는 죄를 짓게 되는 것입니다. 변개된 성경은 ‘공부하라’는 말씀과 ‘올바로 나누라는’ 성경 공부방법도 삭제 되었습니다. 변개된 성경을 보는 사람은 공부하라는 것과 나누어 공부하는 성경 공부 방법을 알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모릅니다. 그래서 이들은 율법을 지켜야 한다는 논리로 구약의 행위 구원을 갖고 나오는 것입니다.

b. 영적으로 자라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1그러므로 모든 악의와 모든 속임수와 위선과 시기와 온갖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2갓난 아기들로서 순수한 말씀의 젖을 사모하라. 이는 너희가 그것으로 인하여 자라게 하려 함이니라

                            1Wherefore laying aside all malice, and all guile, and hypocrisies, and envies, and all evil speakings, 
                            2As newborn babes, desire the sincere milk of the word, that ye may grow thereby

베드로전서 2: 1,2한글킹제임스성경

구원받은 자는 영적으로 자라나야 합니다. 갓난 아기가 모유를 먹고 자라듯 구원받은 자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적 성장을 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하는 것입니다. 위의 벧전 1,2절 말씀은 구원받고 5-10년이 되어도 자라지 못하고 여전히 젖만 먹는 갓난 아이로 머물고 있다면 얼마나 흉하겠습니까? 처음 구원받았을 때 모습과 같다면 주님의 영광을 가리고, 많은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자는 영적 성장을 하기 위해 말씀을 사모하고, 공부해야 합니다. 이렇게 공부를 할 때 믿음이 자라는 것이고 (믿음은 들음에서 나오고,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 성경 공부를 통해서 크리스천들은 성장하며, 믿음이 클 수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 없이 세상을 살게 되면

c.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게 되어 바른 삶을 살 수 없습니다.

                            105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불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105Thy word is a lamp unto my feet, and a light unto my path.

시편 119: 105한글킹제임스성경

하나님의 말씀은 성도에게 빛이 되기에 이 빛이 없으면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게 되고 올바로 세상을 살 수 없게 됩니다. 중세 암흑시대에는 성경 없이 1000년 동안 성경을 보지 못하고, 갖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일반 신도들에게 성경이 있게 되면 교황과 신부가 말한 것을 성경말씀으로 비교하여 알 수 있게 되어 그들의 거짓이 탄로 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역사는 그 시대를 중세시대, 암흑시대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삶은 결정의 연속으로 바른 결정을 하지 못하면 잘못된 길로 가게 됩니다. 어떻게 지혜를 얻고, 현명히 바른 길을 결정하는가는(곧 죄를 짓지 않는 것) 성경을 공부해야만 할 수 있습니다.

                            11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간직하였으니 이는 내가 주께 범죄치 아니하려 함이니이다.
                            
                            11Thy word have I hid in mine heart, that I might not sin against thee.

시편 119: 11한글킹제임스성경

말씀을 간직하여 범죄치 않고, 말씀으로 깨끗해져서 죄를 짓지 않고 거룩하게 됨을 말씀 하십니다.

                            26이는 그가 교회를 말씀에 의한 물로 씻어 거룩하게 하시고 깨끗게 하사
                            27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나타내서 점이나 주름진 것이나 또는 그러한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                            

                            26That he might sanctify and cleanse it with the washing of water by the word,
                            27That he might present it to himself a glorious church, not having spot, or wrinkle, or any such thing; but that it should be holy and without blemish.

에베소서 5: 26,27한글킹제임스성경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깨끗하고 죄를 짓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구원받았는데 내가 왜 죄를 계속 짓는가?’의 답은 성경공부를 안 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갖기 위해서는 주님의 사랑 안에 있어야 합니다. 사랑 안에 거한다는 것은 성경의 말씀을 지켜야 함을 말합니다. (계명들을 지켜서)

                            10내가 나의  아버지의 계명들을 지켜서 그분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같이 너희도 나의 계명들을 지키면 나의 사랑 안에 거하리라.
                            
                            10If ye keep my commandments, ye shall abide in my love; even as I have kept my Father's commandments, and abide in his love.

요한복음 15: 10 한글킹제임스성경

                            23예수께서 대답하여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말들을 지키리니 그러면 나의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며, 또 우리도 그에게 와서 우리의 거처를 그와 함께 정하리라.
                            24나를 사랑하지 않는 자는 나의 말들을 지키지 아니하느니라.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23Jesus answered and said unto him,If a man love me, he will keep my words: and my Father will love him, and we will come unto him, and make our abode with him. 
                            24He that loveth me not keepeth not my sayings: and the word which ye hear is not mine, but the Father's which sent me.

요한복음 14: 23,24한글킹제임스성경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서는 구원받은 자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한다는 것은 생각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으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지 않는 것으로 구원받은 자에게 제일 중요한 것이 성경을 공부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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