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는 세상은 눈에 보이는 것 뿐만이 아닌 보이지 않는 영적존재들이 존재하는데 이 악한 영적존재들은 우리의 삶을 방해합니다. 이 악한 영적존재들에 대하여 그리스도인들은 바로 앎으로써 그리스도인이 해야할 일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1. 사탄은 누군가

사탄은 천사가 아니며, 또한 영적존재는 천사 뿐만 아니라 그룹, 스랍 등이 있는데 사탄에 대한 말씀인 에스겔 28장 11-18절을 보면 사탄의 정체에 대해 나타나 있습니다.

                            11또 주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말씀하시니라.        
                            12인자야, 투로 왕에게 애가를 지어 그에게 말하라.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너는 완전한 규모를 확정하는 자라. 지혜가 충만하고 아름다움이 완벽하도다.        
                            13네가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 모든 귀한 돌인 홍보석과 황옥과 금강석과 녹보석과 얼룩마노와 벽옥과 사파이어와 에메랄드와 홍옥과 금으로 덮여 있었고 네 북들과 관악기들이 만들어짐이 네가 창조되던 날에 네 안에 예비되었도다.        
                            14너는 기름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이라. 내가 너를 그렇게 세웠더니 네가 하나님의 거룩한 산 위에 있었고 네가 불의 돌들 가운데를 위아래로 걸었도다.        
                            15네가 창조된 날로부터 죄악이 네게서 발견되기까지 너는 네 길에 완벽하였도다.        
                            16네 상품이 풍부함으로 그들이 폭력으로 네 가운데를 채워서 네가 죄를 지었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너를 더럽게 여겨 하나님의 산에서 쫓아내리라. 오 덮는 그룹아, 내가 불의 돌들 가운데로부터 너를 멸하리라.        
                            17네 마음이 너의 아름다움으로 인하여 높아졌고 너는 네 지혜를 네 찬란함으로 인하여 변질시켰도다. 내가 너를 땅에다 던질 것이며 내가 너를 왕들 앞에 두어 그들로 너를 보게 하리라.        
                            18너는 네 죄악이 많음으로 인하여, 즉 네 거래의 죄악으로 인하여 네 성소들을 더럽혔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네 가운데로부터 불을 일으키리니 그 불이 너를 삼킬 것이요, 내가 너를 보는 모든 자들의 목전에서 너를 땅 위에 재가 되게 하리라.        

                            11Moreover the word of the LORD came unto me, saying,
                            12Son of man, take up a lamentation upon the king of Tyrus, and say unto him, Thus saith the Lord GOD; Thou sealest up the sum, full of wisdom, and perfect in beauty.
                            13Thou hast been in Eden the garden of God; every precious stone was thy covering, the sardius, topaz, and the diamond, the beryl, the onyx, and the jasper, the sapphire, the emerald, and the carbuncle, and gold: the workmanship of thy tabrets and of thy pipes was prepared in thee in the day that thou wast created.
                            14Thou art the anointed cherub that covereth; and I have set thee so: thou wast upon the holy mountain of God; thou hast walked up and down in the midst of the stones of fire.
                            15Thou wast perfect in thy ways from the day that thou wast created, till iniquity was found in thee.
                            16By the multitude of thy merchandise they have filled the midst of thee with violence, and thou hast sinned: therefore I will cast thee as profane out of the mountain of God: and I will destroy thee, O covering cherub, from the midst of the stones of fire.
                            17Thine heart was lifted up because of thy beauty, thou hast corrupted thy wisdom by reason of thy brightness: I will cast thee to the ground, I will lay thee before kings, that they may behold thee.
                            18Thou hast defiled thy sanctuaries by the multitude of thine iniquities, by the iniquity of thy traffick; therefore will I bring forth a fire from the midst of thee, it shall devour thee, and I will bring thee to ashes upon the earth in the sight of all them that behold thee.

에스겔 28:11-18한글킹제임스성경

위 말씀은 에스겔에 임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12절의 투로왕은 지상에 있는 자가 아닌 영적 존재임을 알수 있습니다.

13절에서 이 자는 에덴의 동산에 있던 자였다고 말씀하시고,

14절에선 기름부음 받은 덮는 그룹이었다는 말씀에서 투로왕은 이 땅에 존재하는 그 어떤 인물도 아님을 분명하게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자는 누구일까요?

12-18절에서 이자에 대하여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12, 15절에서 이 자는 완전한 자이며, 지혜가 충만하고 아름다움이 완벽한 자로 하나님께서 창조한 피조물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땅에 살다간 어떤 인물도, 또한 현재에도 이렇게 완전하고 지혜가 충만하며 완벽한 아름답다고 묘사된 인물은 없었습니다. 인간의 조상 아담도 완벽하지 못하였기에 이브의 말을 들어 죄를 짓게 되었습니다.

성경의 이러한 묘사는 사탄에 대한 전형적인 서술로 욥기 40장과 41장, 요한계시록 13장 등에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을 통해서 사람인 투로왕에게 말씀하시지만 사실은 사탄에게 말씀하시는 것으로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마태복음 16장 23)”라고 하신 말씀에서 분명하게 베드로라는 한 사람을 상대로 말씀하시지만 사실은 사탄을 향해 말씀하시는 것에서 우리들은 이 말씀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13절에서는 이자의 아름다움에서 대해서 묘사하고 있는데 각종 보석으로 덮여 있는 것만이 아니라 이 자 안에는 창조 때부터 북들과 관악기들이 만들어져 있었던 자로 음악으로 관장하던 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창세기 1장 1절의 창조의 상황을 말씀하시는 관련구절이 욥기 38장인데, 7절에 “언제 새벽별들이 함께 노래했으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모두 기뻐서 소리쳤느냐?”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새벽별들은 요한계시록 1장 20절에서 보듯 천사들을 말씀하시는데 이 천사들이 창조의 아침에 사탄이 타락하기 전 아침의 아들 루시퍼(이사야 14장 12절)의 지휘하에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이 음악은 주님을 위하여 쓰여졌으나 이 음악을 관장하던 자가 타락함으로써 지금은 이세상의 신인(고린도후서 4장 4절) 사탄이 자신이 경배받기 위하여 사탄의 음악을 가져오게 된 것입니다.

Song Leader였던 사탄이 타락하여 지금 교회 안에서 행해지고 있는 열린 음악이라고 이름지어 주님께 경배와 찬양 드린다는 CCM과 열린음악(?) 등은 인간의 감정을 고조시키며 혼을 자극하는 세상의 음악과 똑같은 사탄의 음악들로 이런 음악을 통하여 사탄은 경배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음악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음악과 사탄을 찬양하는 음악으로 나누어 지게 됩니다. 14절에는 사탄의 정체가 나옵니다.

a. 사탄은 “기름부음을 받은 자”(anointed)입니다.

히브리어로는 마쉬아크, 헬라어로는 크리스토스 곧 Christ로 이자는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기름부음 받은 자라는 뜻의 “그리스도”로 대환란때 나타나는 적그리스도(antichrist)입니다.

참고로 그리스도의 히브리어인 메시아는 오늘날 세 가지 뜻으로 사용됩니다.

첫번째는 유대교에서 말하는 다윗왕과 같은 “통치자”이고, 두번째는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세상의 구세주”이며, 세번째는 기독교에서 말하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렇게 사탄은 예수 그리스도를 모방하는 자이기에 앞서 언급하였듯이 배교한 교회에서 찬양하는 것은 이 자에게 찬양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라고 해서 다 그리스도인이 믿는 예수 그리스도가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사탄의 원래 목적이 자신이 경배를 받기 위하여 타락한 자인데, 자신이 경배를 받기 위하여 하나님을 대적하고, 경배받기 위해서 이 자는 불못에 던져질 때까지 끝까지 싸우는 것입니다.

사탄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시는 것을 모두 모방(copy)하는 자로, 예수 그리스도와 가장 비슷하여 사람들을 속이는 자입니다. 예를 들면 예수 그리스도의 종들이 있으면, 사탄도 자기의 종들이 있고 예수 그리스도의 목자가 있으면 사탄의 목자인 거짓 목자가 있습니다.

b. 덮는 그룹

이 자는 기름부음을 받은 자였고 덮는 그룹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보좌에는 그룹이 사방에 있었고, 보좌 위를 덮는 그룹이 있었습니다. 사탄은 천지창조가 시작되기 전 기름부음 받은 그룹으로 창조되어 하나님의 보좌를 덮고 있었던 존재였으나, 지금은 이 덮는 그룹이 보좌에서 쫓겨났는데 이를 알 수 있는 말씀이 에스겔 1장과 10장, 요한계시록 4장입니다. 이 구절들을 보면서 이 자의 정체를 보겠습니다.

                            12그들의 온 몸과 등과 손과 날개와 바퀴들 즉 그들 넷이 가진 바퀴들 사면이 눈으로 가득하더라. 
                            13바퀴들에 관해서는 내가 들으니 바퀴들에게 외쳐 부르기를 “오 바퀴야.” 하더라. 
                            14각기 네 얼굴을 가졌는데 첫째 얼굴은 그룹의 얼굴이고 둘째 얼굴은 사람의 얼굴이며 셋째는 사자의 얼굴이고 넷째는 독수리의 얼굴이더라.        
                            15그 그룹들이 올라가는데 이것은 내가 크발 강가에서 보았던 생물이더라.        

                            12And their whole body, and their backs, and their hands, and their wings, and the wheels, were full of eyes round about, even the wheels that they four had.
                            13As for the wheels, it was cried unto them in my hearing, O wheel.
                            14And every one had four faces: the first face was the face of a cherub, and the second face was the face of a man, and the third the face of a lion, and the fourth the face of an eagle.
                            15And the cherubims were lifted up. This is the living creature that I saw by the river of Chebar.

에스겔 10:12-15한글킹제임스성경

                            10그들의 얼굴 모습을 보면, 그들 넷은 오른편에 사람의 얼굴과 사자의 얼굴을 지녔고, 그들 넷은 왼편에 황소의 얼굴을 지녔으며, 그들 넷은 또한 독수리의 얼굴도 지녔더라.        

                            10As for the likeness of their faces, they four had the face of a man, and the face of a lion, on the right side: and they four had the face of an ox on the left side; they four also had the face of an eagle.

에스겔 1:10한글킹제임스성경

에스겔 10장 14절에서 그룹의 얼굴을 묘사하시는데, 첫째 얼굴은 그룹의 얼굴, 둘째 얼굴은 사람의 얼굴, 셋째는 사자의 얼굴, 넷째는 독수리의 얼굴로 그룹의 얼굴들이 나옵니다.

이 얼굴들을 에스겔 1장 10절의 생물과 비교해보면 황소의 얼굴이 에스겔 10장에서 그룹의 얼굴로 대체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에스겔은 15절에서 바퀴달린 이 그룹이 에스겔 1장에서 본 생물이라고 합니다.

곧 이 생물과 그룹은 같은 존재로 에스겔 14장에 그룹의 원래 얼굴이 황소의 얼굴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그룹들은 요한이 셋째 하늘로 올라갔을 때 본 네 짐승과 일치합니다. 그 얼굴들은 “사자와 송아지 그리고 사람과 독수리의 얼굴”로, 사자는 야수를 대표하는 동물이고 소와 송아지는 가축을 대표하는 동물이며, 독수리는 새를 대표하는 짐승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어떤 동물이 빠진 것을 알 수 있는데 파충류, 양서류를 대표하는 뱀이 빠져 있습니다. 그룹 하나가 빠져 있는데 이 그룹이 에스겔 28장 14절의 기름부음 받은 덮는 그룹으로, 이 그룹은 에스겔 28장 14절까지는 셋째 하늘에 있었던 것입니다.

                            6보좌 앞에는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그 보좌 가운데와 그 보좌 주위에는 앞뒤로 눈이 가득한 네 짐승이 있더라.        
                            7첫째 짐승은 사자 같고, 둘째 짐승은 송아지 같으며, 셋째 짐승은 사람과 같은 얼굴을 가졌고, 넷째 짐승은 날아다니는 독수리 같더라.        
                            8네 짐승들은 각각 자기 주위에 여섯 개의 날개를 가졌고 안쪽에는 눈들로 가득하더라. 또 그들은 밤낮 쉬지 않고 말하기를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시며, 앞으로 오실 전능하신 주 하나님이여!” 하더라.        

                            6And before the throne there was a sea of glass like unto crystal: and in the midst of the throne, and round about the throne, were four beasts full of eyes before and behind.
                            7And the first beast was like a lion, and the second beast like a calf, and the third beast had a face as a man, and the fourth beast was like a flying eagle.
                            8And the four beasts had each of them six wings about him; and they were full of eyes within: and they rest not day and night, saying, Holy, holy, holy, Lord God Almighty, which was, and is, and is to come.

요한계시록 4:6-8한글킹제임스성경

요한계시록 4장에서는 다시 한 번 네 짐승을 말씀하시는데 사자, 송아지, 독수리로 황소를 표현하심으로 어떤 얼굴을 가진자가 빠져 있음을 구분할 수 있게 해주십니다. 재림때에는 하나님의 보좌를 들고 이 땅에서 운행하실 것입니다. 이 덮는 그룹은 다섯째 그룹이었으나 지금은 없고, 네 그룹만이 보좌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사람들이 사탄을 나타내는 용을 그릴 때 그룹의 모습에서 빠져있는 용의 얼굴을 황소의 얼굴로 그리고, 용의 몸을 뱀의 몸으로 그리며, 발을 소의 쪽발로 그리는 것이 우연이 아닌 성경에서 나온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에스겔 28장을 보면 15절에 죄악이 발견되기까지 하나님께서 사탄을 창조한 것이 아니라 완벽한 피조물을 창조하셨는데, 이 자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동시에 사탄이 된 것입니다. 죄악은 사탄에게서 최초로 발견 되었으며, 이로써 사탄의 완벽은 무너졌고 이 사탄의 죄악의 인간의 조상 아담에게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2. 사탄의 이름들

a. 루시퍼

                            12오 아침의 아들 루시퍼야, 네가 어찌 하늘에서 떨어졌느냐! 민족들을 연약하게 하였던 네가 어찌 땅으로 끊어져 내렸느냐!        
                            13이는 네가 네 마음속에 말하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가서 내가 내 보좌를 하나님의 별들보다 높일 것이요, 내가 또한 북편에 있는 회중의 산 위에 앉으리라.        
                            14내가 구름들의 높은 곳들 위로 올라가, 내가 지극히 높으신 분같이 되리라.” 하였음이라.        

                            12How art thou fallen from heaven, O Lucifer, son of the morning! how art thou cut down to the ground, which didst weaken the nations!
                            13For thou hast said in thine heart, I will ascend into heaven, I will exalt my throne above the stars of God: I will sit also upon the mount of the congregation, in the sides of the north:
                            14 I will ascend above the heights of the clouds; I will be like the most High.

이사야 14:12-14한글킹제임스성경

변개된 성경들에는 루시퍼란 단어가 없으며 킹제임스 성경만이 사탄의 정체를 알려줍니다. “루시퍼”의 뜻은 ‘빛을 가져오는 자’인데 이 자는 빛의 천사로 나타난다고 고린도후서 11장에서 말씀하십니다. 이 자는 뿔이 달린 용의 모습과 같이 인간들이 볼 때 무서워서 도망칠 수 밖에 없는 무서운 존재가 아닌, 빛의 천사로 가장하여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로 속이고, “성령 하나님”으로 속이면서 인간들에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러하기에 많은 사람들이 사탄의 존재를 모르고 또 속고 있는 것입니다.

빛의 천사로 가장

                            14이것은 놀랄 일이 아니니 이는 사탄도 자신을 빛의 천사로 가장하기 때문이라.

                            14 And no marvel; for Satan himself is transformed into an angel of light.

고린도후서 11:14한글킹제임스성경

지금 많은 사람들이 기도원에서, 교회 모임에서 보았다고 간증하는 것이 “빛”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본 것은 빛으로 가장한 사탄을 본 것이지, 예수 그리스도를 본 것이 아님에도 사탄을 보고서 빛을 보았다고 속고 있는 것입니다. 13절 “내 보좌를 하나님의 별들보다⋯북편에 있는 회중의 산위에 앉으리라.”는 구절에서 볼때, 가장 아름다운 피조물이었던 루시퍼가 사탄이 된 원인인 교만입니다. 하나님의 보좌를 넘봄으로써 루시퍼가 사탄이 되어 피조물들에게 경배받기 위하여 타락한 것이고, 이렇게 사탄이 타락함으로써 인류의 역사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선과 악의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자의 이름을 사탄, 마귀, 옛 뱀 미혹하는 자라고 합니다.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 미혹하는 자, 옛 뱀, 고소자

                            9그리하여 그 큰 용이 쫓겨나니 그는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는 옛 뱀, 곧 온 세상을 미혹하던 자라. 그가 땅으로 쫓겨나고 그의 천사들도 그와 함께 쫓겨나더라. 
                            10 또 내가 들으니, 한 큰 음성이 하늘에서 말하기를 “이제 구원과 능력과 우리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임하는도다. 이는 우리 형제들을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고소하던 그 고소자가 쫓겨났기 때문이니라.

                            9And the great dragon was cast out, that old serpent, called the Devil, and Satan, which deceiveth the whole world: he was cast out into the earth, and his angels were cast out with him.
                            10And I heard a loud voice saying in heaven, Now is come salvation, and strength, and the kingdom of our God, and the power of his Christ: for the accuser of our brethren is cast down, which accused them before our God day and night.

요한계시록 12:9-10한글킹제임스성경

사탄의 뜻은

대적자, 적대자입니다. 그래서 사탄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여 자기의 종들을 만들어 냅니다.

“마귀(Devil)”의 뜻은 고소자입니다. 참고로 Devil이 있고 devils(마귀들)인 사탄의 종들이 있음을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미혹하는 자”, 이자는 미혹하는 자인데 구원받은 자가 미혹을 당하였다면 그 뒤에 분명히 사탄이 있어서 성도들을 미혹합니다.

“고소자”는 우리들이 죄를 지으면 하나님께 고소하는 자가 사탄입니다. 대환란 때 이 고소자는 하늘에서 쫒겨나 이 세상에 와서 엄청난 일들이 발생하게 되고, 이 자는 잠시동안 사람들의 숭배를 받게 됩니다(요한계시록 13장 4절)

3. 사탄은 어떻게 되나?

하나님도 삼위일체이듯 사탄도 삼위일체입니다. 사탄은 예수님과 같이 육신을 입고 나타나는 적그리스도와 성령의 역할을 하는 더러운 영들인 거짓 선지자가 있습니다.

                            20그러나 그 짐승이 잡히고, 짐승 앞에서 기적들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그와 함께 잡혔으니 그는 짐승과 더불어 그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과 그의 형상에 경배한 자들을 속이던 자라. 이 둘이 유황으로 불타오르는 불못에 산 채로 던져지더라. 
                            21그리고 그 남은자들은 말 위에 앉으신 분의 칼, 즉 그의 입에서 나오는 칼로 살해되니 모든 새들이 그들의 살로 배를 채우더라.

                            20And the beast was taken, and with him the false prophet that wrought miracles before him, with which he deceived them that had received the mark of the beast, and them that worshipped his image. These both were cast alive into a lake of fire burning with brimstone.
                            21And the remnant were slain with the sword of him that sat upon the horse, which sword proceeded out of his mouth: and all the fowls were filled with their flesh.

요한계시록 19:20-21한글킹제임스성경

먼저 사탄의 삼위일체 중 짐승과 거짓 선지자가 불못에 던져지고 요한계시록 20장에선 사탄이 붙잡히게 됩니다.

사탄이 붙잡힘

                            1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의 손에는 끝없이 깊은 구렁의 열쇠와 큰 사슬을 가졌더라.        
                            2그가 그 용을 잡으니, 곧 마귀요 사탄인 옛 뱀이라. 그를 천 년 동안 묶어 두니        
                            3그를 끝없이 깊은 구렁에 던져서 가두고 그 위에 봉인하여 천 년이 찰 때까지는 민족들을 다시는 미혹하지 못하게 하더라. 그후에는 그가 반드시 잠시 동안 풀려나게 되리라.        
                            7그 천 년이 끝나면 사탄이 그의 감옥에서 풀려나,        
                            8땅의 사방에 있는 민족들,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려고 나가서 그들을 함께 모아 전쟁을 일으키리니 그 수가 바다의 모래 같으리라.        
                            9그들이 땅의 넓은 데로 올라가서 성도들의 진영과 사랑하시는 도성을 포위하니, 하늘에서 불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와 그들을 삼켜 버리더라.        
                            10그들을 미혹하던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그곳에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영원무궁토록 밤낮 고통을 받으리라.        

                            1And I saw an angel come down from heaven, having the key of the bottomless pit and a great chain in his hand.
                            2And he laid hold on the dragon, that old serpent, which is the Devil, and Satan, and bound him a thousand years,
                            3And cast him into the bottomless pit, and shut him up, and set a seal upon him, that he should deceive the nations no more, till the thousand years should be fulfilled: and after that he must be loosed a little season.
                            7And when the thousand years are expired, Satan shall be loosed out of his prison,
                            8And shall go out to deceive the nations which are in the four quarters of the earth, Gog and Magog, to gather them together to battle: the number of whom is as the sand of the sea.
                            9And they went up on the breadth of the earth, and compassed the camp of the saints about, and the beloved city: and fire came down from God out of heaven, and devoured them.
                            10And the devil that deceived them was cast into the lake of fire and brimstone, where the beast and the false prophet are, and shall be tormented day and night for ever and ever.

요한계시록 20:1-3, 7-10한글킹제임스성경

1-3절에서 대환란이 끝나고 예수 그리스도가 재림하시고, 심판하신 후 주님께서 다윗의 보좌에서 천년동안 다스리는 천년왕국 때 사탄은 일시적으로 천년동안 깊은 구렁에 던져지게 되어 천년왕국 동안은 민족들을 미혹하지 못하게 됩니다.

7, 8절에서는 천년왕국 때 자연이 회복되고 주님께서 직접 통치하시는데도 불구하고 주님을 대적하는 자들이 있으며, 천년왕국 끝에서 사탄은 잠시 풀려나서 다시 민족들을 미혹하여 하나님을 대적하여 전쟁을 일으킵니다.

9,10절에는 사탄과 대적자들이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대적하나 사탄의 삼위일체인 적그리스도, 거짓 선지자, 사탄이 영원무궁토록 불못에 던져지는 종말이 옵니다. 이 종말을 늦추기 위해서 사탄은 최선을 다해 수 많은 사람들을 미혹하여 구원받지 못하도록 하고 있는 것입니다.

4. 사탄의 직책들

a. 이 세상의 신

                            3그러나 만일 우리의 복음이 가려졌다면 그것은 구원받지 못한 자들에게 가려진 것이라.
                            4그들 가운데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않는 자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여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복음의 광채가 그들에게 비치지 못하게 하느니라.

                            3But if our gospel be hid, it is hid to them that are lost:
                            4In whom the god of this world hath blinded the minds of them which believe not, lest the light of the glorious gospel of Christ, who is the image of God, should shine unto them.

고린도후서 4:3-4한글킹제임스성경

사탄이 이 세상의 신이기에 믿지 않는 자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여 빛이신 주님을 알지 못하게 방해하고 막는 일들을 하고 있음을 위 구절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b. 공중권세의 통치자

                            2전에는 너희가 그것들 가운데서 이 세상의 풍조를 따르고 공중 권세의 통치자, 곧 지금 불순종의 자녀들 안에서 역사하는 영을 따라 행하였으니

                            2Wherein in time past ye walked according to the course of this world, according to the prince of the power of the air, the spirit that now worketh in the children of disobedience:

에베소서 2:2한글킹제임스성경

사탄은 다니엘 9장 26절과 요한복음 14장 30절, 16장 11절, 12장 31절의 “통치자”입니다. 이 자는 대기권이 있는 공중의 권세를 가진 자입니다.

c. 악한 영적존재들의 주관자

                            12이는 우리의 싸움이 혈과 육에 대항하는 것이 아니라 정사들과 권세들과 이 세상 어두움의 주관자들과 높은 곳들에 있는 영적 악에 대항하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12For we wrestle not against flesh and blood, but against principalities, against powers, against the rulers of the darkness of this world, against spiritual wickedness in high places.

에베소서 6:12한글킹제임스성경

위 말씀을 통해서 정사들과 권세들, 어두움의 주관자들과 같은 악한 영적존재들이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인간뿐만이 아니라 이러한 영적존재들까지도 사탄의 종노릇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악한 영적존재들이 사탄의 조종을 받기때문에 우리들은 이들과 영적전쟁을 하는 것이며 하나님께서도 이 세상의 신이고 권세자인 이 사탄의 권세를 인정하십니다.

d. 모든 교만의 자식들을 다스리는 왕

                            34그가 모든 높은 것들을 바라보니 그는 모든 교만의 자식들을 다스리는 왕이니라.” 하시니라.

                            34He beholdeth all high things: he is a king over all the children of pride.

욥기 41:34한글킹제임스성경

욥기 41장은 사탄인 리비야단의 모습을 자세히 알려주는 말씀으로 이 사탄이 “모든 교만의 자식들을 다스리는 왕”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사탄은 교만의 자식들을 다스리는 왕이기에 세상의 권세를 가진 자들은 사탄과 계약을 맺고 세상의 권세를 누리는 것입니다. 사탄은 이들에게 “내가 권세를 줄테니 네 혼을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를 알 수 있는 말씀은 사탄이 공생애 기간을 시작하시는 예수님을 처음에 시험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뜻을 없애려고 하였습니다. 이 자는 예수님께 세상의 모든 나라들을 보여주면서, 자신에게 경배하면 권세와 영광을 주겠노라고(누가복음 4장 5-7절) 유혹하는 자로 교만의 자식들을 다스리는 왕국을 가진 왕입니다. 마태복음 12장 26절에는 그의 왕국을 말씀하십니다.

e. 울부짖는 사자

                            8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으라. 이는 너희의 대적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다니기 때문이니라.

                            8Be sober, be vigilant; because your adversary the devil, as a roaring lion, walketh about, seeking whom he may devour:

베드로전서 5:8한글킹제임스성경

사탄은 교회시대에도 울부짖는 사자처럼 삼킬자를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구원을 받은 것으로 만족하고 육신적 그리스도인으로 살면서 깨어있지 못하면 사탄에게 삼킴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사람들이 세상사람보다 하나님의 사역을 더 방해하는 것을 보는데 바로 이런 사람들이 사탄에 삼켜져서 사탄의 손에 있는 자들입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께서 유다지파의 사자(요한계시록 5장 5절)인 것처럼 사탄도 예수님과 같이 왕으로 사자로 흉내내어 사람들을 속이는 것입니다.

f. 빛의 천사

                            13그러한 자들은 거짓 사도들이요, 기만하는 일꾼들이요, 자신들을 그리스도의 사도들로 가장하는 자들이라.        
                            14이것은 놀랄 일이 아니니 이는 사탄도 자신을 빛의 천사로 가장하기 때문이라.        
                            15그러므로 사탄의 종들이 의의 종으로 가장한다 하더라도 큰 일이 아니니라. 그들의 종말은 그들의 행위대로 될 것이니라.        

                            13For such are false apostles, deceitful workers, transforming themselves into the apostles of Christ.
                            14And no marvel; for Satan himself is transformed into an angel of light.
                            15Therefore it is no great thing if his ministers also be transformed as the ministers of righteousness; whose end shall be according to their works.

고린도후서 11:13-15한글킹제임스성경

빛의 천사인 사탄의 종들은 “그리스도의 사도들”로 가장하고 “의의 종”으로 가장한 거짓 사도들이요, 기만하는 일꾼들로 사탄이 역사할 때 자신의 종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탄은 지금 이 시대에 용의 얼굴로 우리에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 시대에 사탄은 빛의 천사로 나타나기에 많은 사람을 속이고 있습니다. 마지막 때에 빛을 보는 자가 많은 이유가 사탄이 빛으로 속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g. 이세상의 통치자

                            30이후로는 내가 너희에게 많이 말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 세상의 통치자가 오나, 그는 내 안에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아니함이라.

                            30Hereafter I will not talk much with you: for the prince of this world cometh, and hath nothing in me.

요한복음 14:30한글킹제임스성경

사탄은 이 세상의 권세를 가진 통치자입니다.

h. 사탄의 그외의 직책들

흑암의 권세자(골로새서 1장 13절), 큰 용, 옛 뱀(요한계시록 12장 9절), 리비야단(욥기 41장 1절), 끝없이 깊은 구렁의 천사, 다스리는 왕(요한계시록 9장 11절)

5. 마귀들린 자들의 특성들

마귀의 정체에 대하여 자세히 알 수 있는 구절이 마가복음 5장입니다.

                            2주께서 배에서 내리시자, 곧 더러운 영을 지닌 어떤 사람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주를 만나더라.        

                            2And when he was come out of the ship, immediately there met him out of the tombs a man with an unclean spirit,

마가복음 5:2한글킹제임스성경

더러운 영을 지닌 자는 마귀들린 자로 이 영적존재들이 성도들을 공격하는 것임을 후반부에서 알 수 있습니다.

                            3그는 무덤 사이에 거처를 둔 자인데, 아무도 그를 묶어둘 수가 없고, 심지어 쇠사슬로도 묶을 수가 없더라.        

                            3Who had his dwelling among the tombs; and no man could bind him, no, not with chains:

마가복음 5:3한글킹제임스성경

더러운 영이 들어간 자는 인간의 능력으로 이길 수 없는 괴력이 있어서 아무도 그를 다룰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럼에도 거짓교회와 거짓목사들이 자신들이 마귀를 쫒아낸다고 하며, 사랑으로 이긴다는 거짓말을 하고 있음에도 많은 사람들은 이들을 따르고 있습니다.

                            5또 밤낮 산에서나 무덤에서 늘 울부짖으며 돌로 자기 몸을 상처내고 있더라.        

                            5And always, night and day, he was in the mountains, and in the tombs, crying, and cutting himself with stones.

마가복음 5:5한글킹제임스성경

마귀들린 자의 특성을 말씀하시는데 첫번째가 이 자는 무덤을 좋아하고 산을 좋아합니다. 지금 산엔 무엇이 있습니까? 구약때는 산당들이 있어서 우상숭배를 하였으나, 지금은 기도원을 만들어 사람들은 빛을 보았다고 하고, 위의 구절의 말씀과 같이 알지도 못하는 방언으로 소리지르면서, 눈물, 콧물흘리며 울면서 부르짖고 있습니다. 이렇듯 이들의 특성은 1)무덤과 산을 좋아하고, 2)자신을 주체 못하여 울부짖으며, 3)자신의 몸에 자해를 합니다. 이들이 산에서 빛을 보았다고 하는 것은 앞에서 본 빛의 천사로 가장한 자를 본 것입니다(고린도후서 11장 14절).

                            6그가 멀리서 예수를 보고 달려와 경배하고,

                            6But when he saw Jesus afar off, he ran and worshipped him,

마가복음 5:6한글킹제임스성경

마귀들린 자가 예수님을 보고 하는 행동이 경배하는 것입니다. 이 구절에서 주목하게 되는 것은 이 자는 멀리서부터 예수님을 알아봤다는 것이고, 보고난 후 빠르게 달려와서 하는 행동이 경배라는 것입니다. 마귀들린 자들은 매우 종교적이란 것을 알 수 있는데, 지금 교회시대도 거룩한 모습으로 목사나 교황노릇을 하는 종교적인 자들이 있습니다. 이런 모습이 마귀들린 자들의 특성입니다.

                            7큰 음성으로 소리지르며 말씀드리기를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여, 내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가 하나님을 두고 당신께 간청하오니 나를 괴롭히지 마소서.”라고 하니,

                            7And cried with a loud voice, and said, What have I to do with thee, Jesus, thou Son of the most high God? I adjure thee by God, that thou torment me not.

마가복음 5:7한글킹제임스성경

이 자는 큰 음성으로 소리지르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대에 “주의 이름으로, 예수의 이름으로”라고 큰 음성으로 소리지르는 자들이 어디 있습니까? 이런 자들이 마귀들린 자들입니다.

                            8이는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더러운 영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고 하셨기 때문이라.

                            8For he said unto him, Come out of the man, thou unclean spirit.

마가복음 5:8한글킹제임스성경

주님께선 위의 말씀처럼 “괴력이 있고 산을 좋아하며, 울부짖고 소리지르며, 매우 종교적인 자”를 확인시켜 주시는데 “더러운 영”이라고 확인시켜 주십니다.

                            9주께서 그에게 묻기를 “네 이름이 무엇이냐?”고 하시니, 그가 대답하여 말하기를 “내 이름은 군단이오니, 이는 우리가 많기 때문이니이다.”라고 하더라.

                            9And he asked him, What is thy name? And he answered, saying, My name is Legion: for we are many.

마가복음 5:9한글킹제임스성경

주님께서 이 자에게 “네 이름이 무엇이냐?”라고 물으시는데 이는 이자를 몰라서 물어보는 것이 아닌, 이 자의 특성을 알 수 있게 해 주십니다. 이 자는 “군단”이라고 대답합니다. 이 자는 한 사람에게 1,000~2,0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존재인 것입니다.

                            12모든 마귀들이 주께 간구하여 말하기를 “우리를 돼지에게로 보내 주소서. 그러면 우리가 그들에게로 들어가겠나이다.”라고 하더라.

                            12And all the devils besought him, saying, Send us into the swine, that we may enter into them.

마가복음 5:12한글킹제임스성경

드디어 이 자의 정체가 12절에서 밝혀집니다. 더러운 영을 지닌 자가 마귀들린 자임을 알 수 있는데 “모든 마귀들이”를 통해 마가복음 5장 2절, 8절에서 “더러운 영을 지닌자, 더러운 영아”라고 불린 자의 정체가 마귀들임을 정확하게 밝혀 주십니다.

                            13예수께서 즉시 그들에게 허락하시니, 그 더러운 영들이 나와서 돼지들에게 들어가더라. 그러자 그 돼지떼가 산비탈을 거세게 달려 내려가 바다로 들어가서, (그 수는 약 이천 마리나 되더라.) 바다에 빠져 죽더라.

                            13And forthwith Jesus gave them leave. And the unclean spirits went out, and entered into the swine: and the herd ran violently down a steep place into the sea, (they were about two thousand;) and were choked in the sea.

마가복음 5:13한글킹제임스성경

마귀들이 동물의 육체에 들어가고 그 후 바다로 들어 가는 것에서 이 마귀가 앞서 보았듯 무덤과 산뿐만 아니라 물도 좋아하는 곳임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은사주의들이 처음 나타난 곳이 물이 가까이 있는 캘리포나아의 LA 지역인 아주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도 이 지역에서는 마귀들린 자들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15그들이 예수께 와서 마귀에게 사로잡힌 사람, 즉 그 군단을 지녔던 자가 앉아 있고, 옷을 입고 있으며, 또 정신이 온전한 것을 보고 두려워 하더라.

                            15And they come to Jesus, and see him that was possessed with the devil, and had the legion, sitting, and clothed, and in his right mind: and they were afraid.

마가복음 5:15한글킹제임스성경

마귀들린 자는 옷을 벗기 좋아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귀들렸던 자가 마귀들이 나가고 나서 한 행동이 벗었던 몸에 옷을 입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대는 위 아래로 몸을 노출 시키는 옷들이 유행하는 시대인 것을 볼 때 마귀들린 자들이 만연한 세상인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습니다.

또, 마귀의 특성은 능력을 가진자라는 것입니다. 이 마귀는 성도들을 공격하는 자인데 한글 개역성경에서는 마귀를 귀신이라 변개함으로써, 김기동같은 자들은 귀신은 “구원받지 못한 자의 혼이 떠돌아 다니는 것”이라고 하면서 “귀신들렸다 하고, 귀신을 잡는다.”라고 하며 이교도적 신앙을 그대로 전하고 있습니다.

이런 자들로 인하여 마귀의 정체가 숨겨지게 되고, 결국은 마귀의 계략에 속게 만들고 있습니다. 성경은 귀신이 아닌 마귀, 마귀들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성경은 구원받은 자에게도 마귀가 들어갈 수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성도들이 정신차리지 못하고 깨어있지 못 할 때는 베드로전서 5장 8절과 같이 마귀에게 삼켜지게 되는 것입니다. 좋은 예로써 주님께서 제자 베드로에게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하심에서 알 수 있습니다(마태복음 16장 23절).

끝으로 성경은 마귀를 새들이라고도 부릅니다.

                            4씨를 뿌렸는데, 어떤 씨는 길가에 떨어지니,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고,        
                            19누구든지 왕국의 말씀을 듣고도 깨닫지 못할 때에는 악한 자가 와서 그 사람의 마음에 뿌려 놓은 것을 빼앗아 가나니, 길가에 씨가 뿌려졌다는 것은 곧 이 사람을 두고 말하는 것이요

                            4And when he sowed, some seeds fell by the way side, and the fowls came and devoured them up:
                            19When any one heareth the word of the kingdom, and understandeth it not, then cometh the wicked one, and catcheth away that which was sown in his heart. This is he which received seed by the way side.

마태복음 13:4,19한글킹제임스성경

길가에 떨어진 씨, 곧 하나님의 말씀을 빼앗아가는 이 새들을 19절에서 “악한 자”로 곧 사탄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요한계시록 18장 2절의 말씀에서는 “마귀들의 거처, 더러운 영의 소굴”을 “새의 소굴”이라고 말씀해 주십니다(요한계시록 18장 2절 : 그가 큰 음성으로 힘있게 외쳐 말하기를 “큰 바빌론이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마귀들의 거처가 되었고 온갖 더러운 영의 소굴이요, 모든 더럽고 가증한 새의 소굴이로다).

우리들이 볼 수는 없지만 우리 안에 들어올 수 있는 것이 더러운 영인 마귀입니다. 이 마귀는 질병을 줄 수 있고, 미치게도 할 수 있으며, 갖은 방법으로 성도들을 공격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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